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 훈련을 마치고 28일 귀국한다.
KIA 구단은 27일 "선수단은 1일부터 체력, 기술 훈련에 전념했고, 2024시즌 KBO리그에 도입하는 피치클록 적응 훈련을 병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엔 신인선수 5명과 새롭게 합류한 정재훈, 이동걸 투수 코치도 함께했다.
김종국 KIA 감독은 "이창진, 이우성, 박준표 등 경험 많은 선수들도 참가해서 훈련 집중도가 좋았다"라며 "특히 이우성은 처음 시도하는 1루 수비 훈련을 잘 적응했다. 최근 2년간 부상과 부진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박준표도 투수조 최고참으로 솔선수범하면서 훈련을 잘 소화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