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배 전국배구대회가 지난 26일 전주에서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141개 팀에서 2,000여명이 출전해 열전을 벌였다.
전국 남ㆍ여 배구 동호인클럽이 7개부로 나뉘어 열전을 벌인 가운데 1,700여 만원의 상금도 수여됐다. 생활체육 배구축제로 경제활성화와 전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이 대회는 한옥마을을 상징하는 전국대회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역경제 유발효과에도 톡톡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김영춘 전주시배구협회장은 "이번 전국 배구대회가 잘 마무리 돼 기쁘다”면서 "전국 배구동호인들에게 전주의 이미지와 지역 상품을 홍보하는데도 큰 몫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