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손흥민이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열린 2023-2024 EPL 13라운드 경기에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은 뒤 낙담한 모습. 이날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상대 골망을 3차례 흔들었으나 모두 오프사이드로 골을 인정받지 못했고 팀은 애스턴 빌라에 1-2로 패했다. 2023.11.2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엄청난 응원을 받았지만 경기에서 패해 마음이 아픕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팬들에게 3연패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 2023-2024 EPL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진 토트넘은 순위도 5위(승점 26)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무엇보다 팬들을 안타깝게 만든 것은 손흥민의 잇따른 골 취소 판정이었다.
손흥민은 이날 3차례나 골 그물을 흔들었지만 모두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지면서 결국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