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FC서울이 창단 40주년을 맞아 자선 옥션 행사를 진행한다.
FC서울 창단 40주년 기념 자선 옥션 행사는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8일 동안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팬들은 ‘컬렉스’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 후에 자선 옥션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FC서울 선수들이 FC서울 창단 4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뜻을 한데 모으며 진행하게 됐다. 선수들이 직접 건네온 축구화, 운동화, 모자 등 애장품을 비롯해 2023 K리그1 마지막 홈경기인 슈퍼매치에서 착용한 유니폼 등이 자선 옥션 물품으로 출품된다.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팬에게는 선수의 사인이 담긴 친필 사인볼이 증정되며 2024시즌 구단 행사 우선 참여권 1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최고가 낙찰자에게는 선수단 전원 친필 사인이 담긴 2024시즌 홈 유니폼과 같은 특별한 혜택이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FC서울 고요한은 “FC서울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이런 뜻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많은 팬분들께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다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