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진시황 0 42 2023.11.27 22:57
https://www.pato114.net/sports/3737

“트레이드? 윈터미팅 전에…” 김하성과 헤어질 5714억원 거절남, 또 양키스 vs 샌프란시스코

소토/게티이미지코리아소토/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트레이드는 윈터미팅이 끝나기 전에 가능하다.”

‘4억4000만달러(약 5714억원)’를 거절하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로 이적한 후안 소토(25)가 올 겨울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점 커진다. A.J 프렐러 단장이 내년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소토를 지키고 싶어한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대세는 이번 오프시즌이다. 페이컷을 원하는 샌디에이고의 현실, 수요와 공급의 원칙을 감안할 때 트레이드를 지금 진행하는 게 타당하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소토/게티이미지코리아소토/게티이미지코리아소토/게티이미지코리아소토/게티이미지코리아

심지어 MLB 네트워크 존 폴 모로시는 23일(이하 한국시각) MLB.com을 통해 “소토의 시장이 견고하다. 트레이드가 가능할 뿐 아니라 윈터미팅이 끝나기 전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팀들이 있다”라고 했다. 윈터미팅은 내달 초에 열린다. 메이저리그 구단 관계자들이 모여 현안을 논의하고 각종 세일즈가 진행되는 무대다. FA, 트레이드 협상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무대.

소토 트레이드가 윈터미팅 기간에 마무리될 수 있다는 얘기다. 모로시는 “지금은 단지 1년의 시나리오이고, 시장에서 가치를 낮추는 방법도 가질 수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라고 했다.

단순히 소토 트레이드 논의만 아니라 장기계약 등에 대해서도 얘기가 나올 수 있다는 뉘앙스다. 어차피 소토는 1년 뒤 FA다. 트레이드로 데려가는 팀은 소토에게 장기계약을 줄 것인지에 대해서도 입장을 정리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소토 트레이드전서 가장 앞서가는 팀은 뉴욕 양키스였다. 올해 타선이 대대적으로 부진했고, 특히 왼손 파워히터 보강이 필요한 양키스로선 소토가 제격이다. 그런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소토 트레이드에 참전했다.

모로시는 “소토 트레이드에서 지켜봐야 할 주요 두 팀은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다. 또 다른 왼손 외야수 코디 벨린저(28)와 연결된 두 팀이다”라고 했다. 이번 오프시즌서 두 팀은 많은 FA 대어를 놓고 영입전을 펼친다. 벨린저와 야마모토 요시노부(25)가 대표적이다. 소토 트레이드서 또 부딪히게 됐다.

모로시는 그래도 샌프란시스코보다 양키스에 주목했다. “양키스가 올해 왼손 라인업의 힘이 놀라울 정도로 부족한 상황서 벨린저와 같은 방식으로 소토 트레이드전에 있을 것이라고 믿어야 한다”라고 했다.

글쓴이평판 NAN점 추천 0 비추천 0
Lv.7 진시황  실버
52,205 (93.6%)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이민우, 호주골프투어 PGA 챔피언십 우승…프로 통산 4승 시가 2023.11.27 41
韓→日→실탄 소지→출전정지→멕시코→도미니카 '전 삼성 악동', 36세에도 여전히 타격감 좋네 진시황 2023.11.27 35
"우승하면 결혼식 사회 봐주세요"…약속 지킨 LG 오지환 시가 2023.11.27 35
“이정후 흥미로워, 양키스가 많이 좋아해…” 5000만달러? 샌프란시스코 이기려면 팍팍 써야 진시황 2023.11.27 56
"이틀 만에 이런 경우 처음이야"...'최소 2600억원 예상' 日 최고 우완, 인기 폭발 진시황 2023.11.27 53
'WS 9회' 우승팀에 '바람의 손자' 딱 이야!…"이정후, 상승세 보여줄 중견수 1위" 진시황 2023.11.27 38
블로킹 득점 10-2…OK금융그룹, 우리카드 3-0 완파 시가 2023.11.27 37
“트레이드? 윈터미팅 전에…” 김하성과 헤어질 5714억원 거절남, 또 양키스 vs 샌프란시스코 진시황 2023.11.27 43
"향후 일본 투수 시장 공략" 이래서 마에다 관심 폭발이구나, 이번엔 디트로이트가 진지하다 진시황 2023.11.27 47
NBA 기독선수, 성경구절 적힌 농구화 최초 출시 '화제' 정팔 2023.11.27 39
한국 남자 사브르·여자 에페, 나란히 국제펜싱연맹 '올해의 팀' 시가 2023.11.27 43
“다저스 오프시즌 대박 약속…오타니 영입한다” 5억달러+α로 10년의 행복을, WS 우승을 진시황 2023.11.27 45
“류현진, 이길 수 있는 기회 준다…투구할 줄 아는 선수” 양키스행 추천, 130억원 투수의 위용 진시황 2023.11.27 41
'엠비드+맥시 63점' NBA 필라델피아, 오클라호마시티에 진땀승 시가 2023.11.27 34
프로농구 SK, 선두 DB 꺾고 4연승…공동 2위로 도약 정팔 2023.11.27 38
오타니 팔 내구성이 의심된다면…"불펜 전환 어때? WBC 때 봤잖아" 진시황 2023.11.27 38
송희채 "원정팀으로 찾은 장충체육관, 익숙하면서도 낯설었다" 시가 2023.11.27 45
미쳤다! 이정후 향한 관심, 너무나도 뜨겁다…'1억 달러' 계약 현실화? 美 언론 "20개 구단이 쫓는 중" 진시황 2023.11.27 57
'日 에이스' 영입 장담 못한다…집 떠나고 성공한 투수 복귀? 美 언론 "NYY, 재결합 고려" 진시황 2023.11.27 41
라이엇게임즈, ‘롤드컵’ T1 우승…특별 이벤트 진행 정팔 2023.11.27 52
김천상무, 부산 제치고 K리그2 역전 우승…한 시즌만에 1부 승격 시가 2023.11.27 39
'오승환과 짧은 인연' 통산 793승 사령탑, 메츠 초보 감독 지원한다…벤치코치로 복귀 진시황 2023.11.27 52
오타니 5억달러+α, 야마모토 2억달러+α→다저스의 싹쓸이 야망, 무너뜨릴 후보들 ‘있다’ 댓글+1 진시황 2023.11.27 37
K리그2 대역전 우승 '정정용호' 김천…역대급 화력 뽐내며 1부로 시가 2023.11.27 36
'손흥민·이강인 새 국대 유니폼' 형광색+파도 무늬...英·프랑스와 같은 소재 진시황 2023.11.27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