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진시황 1 344 2023.11.27 22:53
https://www.pato114.net/sports/3722

오타니 5억달러+α, 야마모토 2억달러+α→다저스의 싹쓸이 야망, 무너뜨릴 후보들 ‘있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타니는 5억달러 정도, 야마모토는 2억달러 정도.”

LA 다저스의 싹쓸이 야망이 불타오른다. 미국 언론들은 오타니 쇼헤이(29)를 최소 5억달러, 야마모토 요시노부(25)를 최소 2억달러 보장 계약이 가능하다고 본다. 5억달러와 2억달러가 협상의 최소 기준점이라는 의미.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1년 전 오프시즌서 잔뜩 움츠렸던 LA 다저스가 이번에 7억달러를 지르겠다는 전망이 파다하다. 뉴욕포스트 존 헤이먼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가 둘 다 영입하기 위해 최소한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가설이다”라고 했다.

여기에 변수는 있다. 과연 야마모토가 오타니와 함께 뛰는 것을 어떻게 바라보느냐다. 헤이먼은 “또 다른 의문은, 제2의 일본 스타가 오타니의 뒤를 따라가는 걸 좋아하지 않느냐는 점이다”라고 했다. 야마모토도 바랄 수 있다는 얘기다.

오타니와 야마모토를 원하는 팀은 너무나도 많다. 그러나 7억달러를 투자해 두 사람을 동시에 영입할 수 있는 팀은 다저스 외에 많지 않다고 봐야 한다. 헤이먼은 대부분 팀이 두 사람 중 한 명을 영입하기 위해 각각 5억달러, 2억달러를 투자할 의지를 뵐 수 있다고 했지만, 다저스처럼 두 사람을 한꺼번에 영입할 팀이 또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다저스의 드림이 드림으로 끝날 가능성은 남아있다. 다저스가 최소한 둘 중 한 명을 영입하고, 다른 팀이 한 명에게 전략적으로 달려들어 낚아채는 것이다. 다저스의 1번 타깃은 오타니이고, 야마모토는 여전히 확실한 대세론을 가진 구단이 없는 게 사실이다.

헤이먼은 현재 오타니 영입전이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카고 컵스의 3파전이라고 전망했다. 물론 다저스의 승리로 끝났고 세부사항만 조율하면 된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그리고 야마모토도 대부분 빅마켓 팀의 관심을 받는 상태라고 했다.

글쓴이평판 NAN점 추천 0 비추천 0
Lv.7 진시황  실버
52,205 (93.6%)

댓글

살루키 2023.11.27 22:57
비회원은 댓글을 열람할 수 없습니다.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이민우, 호주골프투어 PGA 챔피언십 우승…프로 통산 4승 시가 2023.11.27 1188
韓→日→실탄 소지→출전정지→멕시코→도미니카 '전 삼성 악동', 36세에도 여전히 타격감 좋네 진시황 2023.11.27 798
"우승하면 결혼식 사회 봐주세요"…약속 지킨 LG 오지환 시가 2023.11.27 784
“이정후 흥미로워, 양키스가 많이 좋아해…” 5000만달러? 샌프란시스코 이기려면 팍팍 써야 진시황 2023.11.27 1087
"이틀 만에 이런 경우 처음이야"...'최소 2600억원 예상' 日 최고 우완, 인기 폭발 진시황 2023.11.27 1097
'WS 9회' 우승팀에 '바람의 손자' 딱 이야!…"이정후, 상승세 보여줄 중견수 1위" 진시황 2023.11.27 547
블로킹 득점 10-2…OK금융그룹, 우리카드 3-0 완파 시가 2023.11.27 843
“트레이드? 윈터미팅 전에…” 김하성과 헤어질 5714억원 거절남, 또 양키스 vs 샌프란시스코 진시황 2023.11.27 794
"향후 일본 투수 시장 공략" 이래서 마에다 관심 폭발이구나, 이번엔 디트로이트가 진지하다 진시황 2023.11.27 748
NBA 기독선수, 성경구절 적힌 농구화 최초 출시 '화제' 정팔 2023.11.27 404
한국 남자 사브르·여자 에페, 나란히 국제펜싱연맹 '올해의 팀' 시가 2023.11.27 1016
“다저스 오프시즌 대박 약속…오타니 영입한다” 5억달러+α로 10년의 행복을, WS 우승을 진시황 2023.11.27 314
“류현진, 이길 수 있는 기회 준다…투구할 줄 아는 선수” 양키스행 추천, 130억원 투수의 위용 진시황 2023.11.27 294
'엠비드+맥시 63점' NBA 필라델피아, 오클라호마시티에 진땀승 시가 2023.11.27 796
프로농구 SK, 선두 DB 꺾고 4연승…공동 2위로 도약 정팔 2023.11.27 859
오타니 팔 내구성이 의심된다면…"불펜 전환 어때? WBC 때 봤잖아" 진시황 2023.11.27 817
송희채 "원정팀으로 찾은 장충체육관, 익숙하면서도 낯설었다" 시가 2023.11.27 1042
미쳤다! 이정후 향한 관심, 너무나도 뜨겁다…'1억 달러' 계약 현실화? 美 언론 "20개 구단이 쫓는 중" 진시황 2023.11.27 454
'日 에이스' 영입 장담 못한다…집 떠나고 성공한 투수 복귀? 美 언론 "NYY, 재결합 고려" 진시황 2023.11.27 803
라이엇게임즈, ‘롤드컵’ T1 우승…특별 이벤트 진행 정팔 2023.11.27 700
김천상무, 부산 제치고 K리그2 역전 우승…한 시즌만에 1부 승격 시가 2023.11.27 944
'오승환과 짧은 인연' 통산 793승 사령탑, 메츠 초보 감독 지원한다…벤치코치로 복귀 진시황 2023.11.27 394
오타니 5억달러+α, 야마모토 2억달러+α→다저스의 싹쓸이 야망, 무너뜨릴 후보들 ‘있다’ 댓글+1 진시황 2023.11.27 345
K리그2 대역전 우승 '정정용호' 김천…역대급 화력 뽐내며 1부로 시가 2023.11.27 317
'손흥민·이강인 새 국대 유니폼' 형광색+파도 무늬...英·프랑스와 같은 소재 진시황 2023.11.27 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