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1,120 2023.12.08 02:16
https://www.pato114.net/sports/7173

'워니 24득점' SK, 접전 끝에 현대모비스 제압...3연패 뒤 2연승+선두권 추격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서울 SK 나이츠 선수단./KBL서울 SK 나이츠 자밀 워니./KBL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서울 SK 나이츠가 접전 끝에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를 꺾고 4위 자리를 유지했다.

SK는 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78-75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SK는 3연패 뒤 2연승을 달렸고, 10승째를 챙기며 올 시즌 KBL 네 번째로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4위 자리도 유지하며 선두권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 승률 동률을 이루며 공동 5위로 뛰어오를 수 있었던 기회를 놓쳤고, 시즌 10패째를 떠안았다.

SK는 외국인 용병 자밀 워니가 24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으며 안영준, 김선형, 오재현이 각각 16득점, 14득점, 10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현대모비스는 케베 알루마가 홀로 33득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고군분투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치며 알루마를 돕지 못했다. 

서울 SK 나이츠 김선형./KBL

SK는 베테랑 김선형의 활약으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1쿼터 초반 워니와 안영준의 득점으로 앞서간 SK는 3점슛 2개를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으나, 교체 투입된 김선형이 8득점을 올리며 22-20으로 1쿼터를 마쳤다.

현대모비스도 2쿼터 반격에 나섰다. 알루마의 활약이 돋보였다. 알루마는 2쿼터에 투입돼 10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현대모비스는 40-37로 역전에 성공했다.

3쿼터에는 접전이 펼쳐졌다. 알루마와 워니의 외국인 용병 대결이 흥미진진했다. 알루마가 3점슛 3개를 모두 림에 통과시키자 워니가 막판 연속 득점으로 응수했다. 결국 54-54로 승부의 균형이 맞춰진 채 3쿼터가 종료됐다.

엎치락뒤치락하던 승부는 4쿼터 중반에 결정됐다. SK는 66-66에서 안영준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갔고, 이후 김선형과 워니가 연속 득점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후 현대모비스의 매서운 추격을 뿌리친 SK는 3점 차 신승을 거두며 2연승을 완성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KBL

글쓴이평판 97.7추천 129 비추천 3
Lv.2 대박용  실버
9,461 (76.2%)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토트넘, 5경기 연속 선제골 넣고도 못 이겨 문의 2023.12.09 458
황희찬, 옛 스승과 맞대결 펼칠까?...맨유 이어 노팅엄과도 연결 문의 2023.12.09 808
드디어 오나? "결국 케인 대체자 구한다"...이적료 1130억-연봉 210억 제안 예정 토토번가 2023.12.09 419
안치홍 “한화 위해서라면, 내야 모든 수비수로 뛸 수 있다” 우사짝4 2023.12.09 613
[오피셜] '환상 장거리골' 인테르 디마르코, 세리에 A 11월의 득점상 토토번가 2023.12.09 395
[NBA] '역대급 선수의 탄생?' 팀의 문화까지 바꾼 할리버튼 우사짝4 2023.12.09 523
“메시가 중국에 온다!” 난리 난 中팬들, 알고 보니 인터 마이애미 홍콩투어 간다! 토토번가 2023.12.09 792
"별세계 쇼였다!" 또 '농구황제' 조던 소환한 '킹' 제임스, 뉴올리언스전서 NBA 최초 23분 이내 30… 우사짝4 2023.12.09 937
에버턴 벤치 신세인데 토트넘이 원한다…‘감독이 찾던 유형의 센터백’ 토토번가 2023.12.09 853
'10경기 1승' 위기의 PL팀에 주어진 특명...'황희찬 못 막으면 감독 경질!' 토토번가 2023.12.09 362
포스테코글루 "손흥민, 경기 후에도 아파했다"...충격 부진에 SON 부상까지? 더 깊은 수렁 빠질까 토토번가 2023.12.09 569
'연봉 113억' 출전 경기는 2년간 12경기…4년 징계로 선수 커리어 끝날 위기 토토번가 2023.12.09 508
이현중 야투성공률 100%, 3점슛 시도 없었다, 퍼스전 8점·1AS·1스틸, 일라와라 18점차 완승 우사짝4 2023.12.09 462
'승점 삭감 아니면 우리가 위'…첼시, 에버턴전 앞두고 벌벌 떤다→"1-3 완패 예상" 토토번가 2023.12.09 318
"어렵게 얻은 선발 출전 기회→아무도 선제골 믿지 않았다"…장내 아나운서도 실수 토토번가 2023.12.09 852
평일임에도 부족했던 자리, 성황리에 마무리된 DB의 스쿨데이 우사짝4 2023.12.09 636
'민낯 노출' 토트넘, 이제 현실적인 결단이 필요하다→'챔스 출전' 4위로 목표 정조준 필요 토토번가 2023.12.09 526
[BK 리뷰] '최이샘 결승 점퍼' 우리은행, 신한은행에 재역전승... 3연승 단독 선두 등극 우사짝4 2023.12.09 492
시즌 초반 ‘무패 행진’ 무색…토트넘, EPL 최초 불명예 기록 토토번가 2023.12.09 585
메시에게 직접 물었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뛸거야?” 토토번가 2023.12.09 343
몰리뉴 스타디움 왕 뜬다..."결정력 미쳤다" 극찬, 'PL 홈 득점 2위' 황희찬이 노팅엄 골문 노린다 토토번가 2023.12.09 574
'도핑 양성' 포그바, 4년 동안 못 뛴다...유벤투스도 손절 준비 토토번가 2023.12.09 549
삼성, 또 졌다…DB전서 '원정 22연패' 기록+최하위 추락 우사짝4 2023.12.09 440
[오피셜] '이단 세이브' 루턴 카민스키, EPL 11월의 선방상 토토번가 2023.12.09 703
이강인 방출한 발렌시아 싫었다…감독이지만 떠날 수밖에 없었다 토토번가 2023.12.09 1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