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1,037 2023.12.08 02:01
https://www.pato114.net/sports/7154

억만장자 구단주까지 日 방문해 설득, '2억달러+@' 야마모토 쟁탈전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MLB 진출에 도전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

뉴욕 메츠의 '억만장자' 스티브 코언 구단주가 야마모토 요시노부(25)를 붙잡고자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미국과 일본 언론은 7일(한국시간) "코언 구단주와 데이비드 스턴스 사장이 지난주 일본을 방문해 야마모토와 가족을 만나 입단 계약을 설득했다"고 전했다.
뉴욕 메츠 코언 구단주. 사진=게티이미지

코언 구단주는 2020년 연말 메츠를 인수했다. 이후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올 시즌엔 MLB 전체 30개 구단 중 팀 연봉 전체 1위를 기록했다. 2022년에는 부유세로만 3000만 달러(약 396억 원)를 냈다. 그러나 지금까지 투자 대비 만족할 만한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메츠는 야마모토 영입을 통해 선발진 보강을 꾀한다. 야마모토는 일본프로야구 최초로 퍼시픽리그에서 3년 연속 다승과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등 투수 4관왕을 차지했다. 7시즌 통산 70승 29패, 평균자책점 1.82를 기록했다.

야마모토는 다나카 마사히로가 2014년 뉴욕 양키스와 계약하며 달성한 '7년 1억5500만달러'의 아시아 역대 최고 포스팅 금액 기록을 이번에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된다. 디 애슬레틱, CBS스포츠 등 미국 현지 언론은 "야마모토를 영입하려는 구단은 7년 2억 달러(약 2641억원) 수준의 계약서를 내밀어야 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최근에는 '총액 3억달러' 관측까지 나온다.
사진=게티이미지

스턴스 메츠 사장은 "모든 팀이 관심을 가지는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 코언 구단주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메츠, 뉴욕 양키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다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유력한 영입 후보 팀으로 전해진다. 

야마모토는 다음 주 미국에서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과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캐시먼 단장은 "우리도 야마모토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과연 스티브 코언과 제대로 경쟁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글쓴이평판 97.7추천 129 비추천 3
Lv.2 대박용  실버
9,461 (76.2%)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토트넘, 5경기 연속 선제골 넣고도 못 이겨 문의 2023.12.09 458
황희찬, 옛 스승과 맞대결 펼칠까?...맨유 이어 노팅엄과도 연결 문의 2023.12.09 808
드디어 오나? "결국 케인 대체자 구한다"...이적료 1130억-연봉 210억 제안 예정 토토번가 2023.12.09 419
안치홍 “한화 위해서라면, 내야 모든 수비수로 뛸 수 있다” 우사짝4 2023.12.09 613
[오피셜] '환상 장거리골' 인테르 디마르코, 세리에 A 11월의 득점상 토토번가 2023.12.09 395
[NBA] '역대급 선수의 탄생?' 팀의 문화까지 바꾼 할리버튼 우사짝4 2023.12.09 523
“메시가 중국에 온다!” 난리 난 中팬들, 알고 보니 인터 마이애미 홍콩투어 간다! 토토번가 2023.12.09 792
"별세계 쇼였다!" 또 '농구황제' 조던 소환한 '킹' 제임스, 뉴올리언스전서 NBA 최초 23분 이내 30… 우사짝4 2023.12.09 937
에버턴 벤치 신세인데 토트넘이 원한다…‘감독이 찾던 유형의 센터백’ 토토번가 2023.12.09 853
'10경기 1승' 위기의 PL팀에 주어진 특명...'황희찬 못 막으면 감독 경질!' 토토번가 2023.12.09 362
포스테코글루 "손흥민, 경기 후에도 아파했다"...충격 부진에 SON 부상까지? 더 깊은 수렁 빠질까 토토번가 2023.12.09 569
'연봉 113억' 출전 경기는 2년간 12경기…4년 징계로 선수 커리어 끝날 위기 토토번가 2023.12.09 508
이현중 야투성공률 100%, 3점슛 시도 없었다, 퍼스전 8점·1AS·1스틸, 일라와라 18점차 완승 우사짝4 2023.12.09 462
'승점 삭감 아니면 우리가 위'…첼시, 에버턴전 앞두고 벌벌 떤다→"1-3 완패 예상" 토토번가 2023.12.09 318
"어렵게 얻은 선발 출전 기회→아무도 선제골 믿지 않았다"…장내 아나운서도 실수 토토번가 2023.12.09 852
평일임에도 부족했던 자리, 성황리에 마무리된 DB의 스쿨데이 우사짝4 2023.12.09 636
'민낯 노출' 토트넘, 이제 현실적인 결단이 필요하다→'챔스 출전' 4위로 목표 정조준 필요 토토번가 2023.12.09 526
[BK 리뷰] '최이샘 결승 점퍼' 우리은행, 신한은행에 재역전승... 3연승 단독 선두 등극 우사짝4 2023.12.09 492
시즌 초반 ‘무패 행진’ 무색…토트넘, EPL 최초 불명예 기록 토토번가 2023.12.09 585
메시에게 직접 물었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뛸거야?” 토토번가 2023.12.09 343
몰리뉴 스타디움 왕 뜬다..."결정력 미쳤다" 극찬, 'PL 홈 득점 2위' 황희찬이 노팅엄 골문 노린다 토토번가 2023.12.09 574
'도핑 양성' 포그바, 4년 동안 못 뛴다...유벤투스도 손절 준비 토토번가 2023.12.09 549
삼성, 또 졌다…DB전서 '원정 22연패' 기록+최하위 추락 우사짝4 2023.12.09 440
[오피셜] '이단 세이브' 루턴 카민스키, EPL 11월의 선방상 토토번가 2023.12.09 703
이강인 방출한 발렌시아 싫었다…감독이지만 떠날 수밖에 없었다 토토번가 2023.12.09 1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