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18세 풀백 잭 힌셀우드의 깜짝 활약으로 브라이튼 앤 호브 앨버언이 승점 3점을 챙겼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앨버언은 7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이스트잉글랜드지역 이스트서식스주의 브라이턴에 위치한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브렌트퍼드 FC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브라이턴은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브렌트퍼드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브라이턴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9분 힌셀우드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그로스가 슛을 했지만 빗나갔다.
브렌트퍼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4분 상대 센터백 반 헤케가 돌파하는 야넬트를 밀었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음뵈모가 성공시켰다.
브라이턴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0분 미토마가 상대 진영 왼쪽의 그로스에게 패스했다. 그로스가 이를 잡아 슛을 해 골망이 흔들렸다. 이에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브라이턴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6분 그로스가 왼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힌셀우드가 이를 헤더로 밀어 넣었다.
브렌트퍼드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18분 브렌트퍼드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고도스가 올려준 공을 피녹이 헤더로 연결했다. 하지만 벗어났다.
브렌트퍼드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49분 야넬트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미가 바이시클킥을 가져갔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이에 경기는 2-1 브라이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