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풀럼 FC가 압승을 거뒀다.
풀럼 FC는 7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풀럼 앤 해머스미스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풀럼은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노팅엄은 리그 4연패에 빠졌다.
노팅엄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6분 도밍게스가 상대 진영 중앙의 오리기에게 패스했다. 오리기가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앞에서 슛을 했지만 빗나갔다.
풀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9분 윌리안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이를 이워비가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풀럼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33분 페헤이라가 상대 박스 중앙으로 패스했다. 히메네스가 슛을 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전반이 2-0 풀럼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풀럼이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8분 페레이라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보낸 공을 히메네스가 가슴 트래핑으로 잡아놨다. 에이나에게 공을 한 번 뺏겼지만 다시 잡아 드리블 후 슛으로 득점했다.
풀럼이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27분 윌슨이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이워비가 이를 차 넣었다.
풀럼이 또 한 골을 더 얹었다. 후반 40분 페헤이라가 상대 아크 서클로 패스했다. 케어니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슛한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경기는 5-0 풀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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