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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0 34 2023.11.2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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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없는 우리카드·OK금융그룹의 맞대결…"새롭게 준비"

기뻐하는 우리카드 선수들
기뻐하는 우리카드 선수들

프로배구 2023-2024 V리그 남자부에서 연패를 한 번도 당하지 않은 우리카드와 OK금융그룹이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26일 서울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경기가 끝나면, 남자부에서 이번 시즌 연패가 없는 팀은 '한 팀'만 남는다.

우리카드는 23일 삼성화재, OK금융그룹은 22일 대한항공에 패한 뒤 이날 만났다.

지난 3일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OK금융그룹이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고, 우리카드의 1라운드 전승을 저지했다.

하지만, 이날 전까지 성적은 우리카드(승점 22·8승 2패)가 OK금융그룹(승점 15·6승 4패)에 앞선다.

두 팀은 최근 경기에서 패해 이번 맞대결 승리가 더 절실하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23일 경기에서는 이석증을 앓은 마테이 콕(등록명 마테이) 출전 여부 등이 경기 직전까지 확정되지 않아 다소 어수선했다"며 "오늘은 마테이가 정상적으로 경기를 준비했다. 지난 경기보다는 안정된 상태로 경기를 치를 수 있다"고 밝혔다.

OK금융그룹에 대한 경계는 풀지 않았다.

신 감독은 "열심히 준비했지만, 준비한 모든 걸 실전에서 보여줄 수는 없다. 솔직히 우리는 실력에 운이 따라줘야 승산이 있다"며 "목적타 서브로 상대를 공략해보겠다"고 예고했다.

신 감독은 자꾸 몸을 낮추지만, 우리카드는 이날 승점 3을 얻으면 대한항공(승점 25·8승 3패)을 제치고 선두 자리를 되찾는다.

기뻐하는 OK금융그룹 선수들
기뻐하는 OK금융그룹 선수들

 

오기노 마사지 OK금융그룹 감독은 "1라운드에서 우리카드에 승리한 기억은 지웠다. 우리카드 블로킹 벽이 높아서 공격할 때 주의하라고 선수들에게 당부했다"며 "우리 팀 서브 리시브 효율(37.10%로 최하위)이 낮아서 다양한 공격을 하지 못하고, 공격 성공률(48.67%로 최하위)도 떨어진다. 리시브가 안정되면 공격 성공률도 높아질 것"이라고 '선수비'를 우리카드전 비책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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