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진시황 0 33 2023.11.27 23:06
https://www.pato114.net/sports/3792

“류현진과 재회, LA 팬들이 보고 싶어해…” 다저스 5년만에 컴백? 129억원보다 뭉클 ‘최상의 시나리오’

류현진./잠실=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류현진./잠실=심혜진 기자 [email protected]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게티이미지코리아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현 시점에서 내년 3월20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2024시즌 공식 개막 2연전에 누굴 등판 시킬 것인지 장담할 수 없다. 올 시즌을 건너 뛴 워커 뷸러와 올해 신예들 중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낸 바비 밀러 정도가 상수인데, 이 상수들조차도 불안하다. 뷸러는 토미 존 수술 이후 첫 시즌이고, 밀러는 애버리지는 없는 투수다.

훌리오 유리아스는 이변이 없는 한 다저스 유니폼을 다시 못 입는다. 더스틴 메이와 토니 곤솔린은 팔꿈치 수술로 2024시즌 결장이 확실하다. 심지어 오타니를 데려와도 내년엔 마운드에 올릴 수도 없다. 클레이튼 커쇼도 어깨 수술을 받고 ‘알 수 없는 미래’ 속으로 들어간다.

때문에 에이스 영입에만 열을 올릴 게 아니라 선발진 후미까지 신경 써야 한다. 많은 자체 유망주로 최대한 버티겠지만, 만약을 대비한 4~5선발 영입은 필수다. 실제로 최근 수년간 전성기가 지난 베테랑, 혹은 수술전력이 있는 투수들을 단기계약으로 잘 활용해왔다. 그리고 그 역할에 가장 적합한 투수가 2023-2024 FA 시장에 있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다저스에 몸 담았던 류현진이다. 미국 언론들은 다저스가 오타니 영입과 별개로 선발투수 영입을 위해 움직인다고 꾸준히 보도한다. 그러나 유독 5선발 영입과 관련, 류현진 얘기가 없었다. 류현진은 미국 언론들로부터 1년 1000만달러(약 129억원) 이상의 보장계약을 따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다저스네이션이 20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을 거론했다. “다저스는 1년 전보다 로테이션을 대폭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보인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매수가 낮은 후보를 찾고 있을 것이다. 잭 플래허티, 루카스 지올리토, 코리 클루버, 세스 루고, 마이클 와카, 류현진”이라고 했다.

류현진을 두고 다저스네이션은 “많은 팬이 보고 싶어하는 류현진과의 재회다. 류현진은 LA에서 지내는 동안 다저스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그는 다저스 선발진에 멋진 왼손 옵션을 줬다. 그는 올 시즌 토미 존 수술로부터 돌아온 뒤 11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제한된 시간에 견고했다”라고 했다.

글쓴이평판 NAN점 추천 0 비추천 0
Lv.7 진시황  실버
52,205 (93.6%)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강동궁·사이그너, 프로당구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64강행 시가 2023.11.27 47
“오타니 다저스행 합의, 계약 안 할 이유가 없다…” 5억달러 영입전 이미 끝? 美전문가 단언 진시황 2023.11.27 38
북한 역도, 12월 열리는 IWF 그랑프리 2차 대회 출전 신청 시가 2023.11.27 27
“류현진과 재회, LA 팬들이 보고 싶어해…” 다저스 5년만에 컴백? 129억원보다 뭉클 ‘최상의 시나리오’ 진시황 2023.11.27 34
문용관 전 감독, SBS 스포츠 배구해설위원으로 복귀 정팔 2023.11.27 29
“비슷한 역할로…” 64G ERA 7.18, 폭망했는데 받아준다? ‘과거형’ 오타니 라이벌의 ML 생명력 진시황 2023.11.27 40
홀란, EPL 역대 최소 경기 50호 골…맨시티는 리버풀과 무승부 시가 2023.11.27 34
'괄목상대' 빅리거 김하성, 亞 내야수 편견 완전히 깼다 진시황 2023.11.27 48
박지수, 여자 프로농구 1라운드 MVP…기량발전상은 이해란 정팔 2023.11.27 34
프로농구 '우승후보' KCC 만난 상대 팀 3점 성공률은 42% 시가 2023.11.27 37
"마이너리그 거부권 보단 옵트아웃, 영어공부는 필수"…'절친' 김하성이 건넨 현실적인 조언 진시황 2023.11.27 35
이승엽 제치고 '亞 홈런왕' 등극 후 10년, 은퇴 번복한 사나이 여전히 배트를 쥐고 있다 진시황 2023.11.27 35
프로농구 시즌 초반 판도, 용병 농사가 좌우했다 정팔 2023.11.27 34
문동주, 류현진 이후 17년 만에 한화 출신 신인왕 도전 시가 2023.11.27 44
최소 2576억 스타트? '日 괴물' 야마모토, 포스팅 신청→45일간 협상 스타트…'쩐의 전쟁' 시작된다 진시황 2023.11.27 61
"컨택 좋은 韓 최고 타자→능력있는 수비수" 이정후, '외야수 급구' 양키스-샌프란시스코 관심 한 몸에 받는… 진시황 2023.11.27 35
프로야구 롯데, 김태형호 코치진 확정…수석코치는 김민재 정팔 2023.11.27 52
아스널, 브렌트퍼드 꺾고 1위 도약…첼시는 뉴캐슬에 1-4 대패 시가 2023.11.27 40
류현진 계약 궁금해진다... '저니맨' 린, STL와 2년 최대 321억원 계약 '6년만 컴백' 진시황 2023.11.27 60
프로야구 삼성, 장지훈·김호재 등 선수 11명 방출 정팔 2023.11.27 48
'타격왕' 되면 자동차 사준다→8000만원 상당 SUV 선물…약속 지킨 4382억 'NYM 슈퍼스타' 진시황 2023.11.27 38
결국 롯데 떠나는 안권수…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 시가 2023.11.27 38
사이영상 3위→역대급 추락→결국 트레이드 매물까지 '충격', 류현진 바라기가 어쩌다 진시황 2023.11.27 37
프로야구 한화, 마무리 훈련 종료…신임 코치들과 호흡 정팔 2023.11.27 57
'마구' 161km 싱커 뿌리던 '154SV' 특급마무리, 현역 은퇴 선언→12년 커리어 마침표 진시황 2023.11.27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