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진시황 0 621 2023.11.27 23:04
https://www.pato114.net/sports/3780

"컨택 좋은 韓 최고 타자→능력있는 수비수" 이정후, '외야수 급구' 양키스-샌프란시스코 관심 한 몸에 받는…

이정후./마이데일리이정후./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이정후(25)가 뉴욕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미국 클러치포인트는 21일(한국시각)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에 따르면 한국의 스타 이정후는 곧 포스팅되어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이정후에 관심을 보이는 두 구단은 FA 최대어 코디 벨린저와 연결되고 있다.

매체는 "벨린저 영입에 실패한 팀이 이정후와 계약하려고 할까?"라고 의문을 표하면서도 "그것이 맞는 이치일 것이다"고 답했다.

이정후는 KBO리그 통산 884경기 타율 0.340(3476타수 1181안타) 65홈런 515타점 OPS 0.898을 기록한 한국 최고의 타자다. 지난 시즌이 최고였다. 142경기 타율 0.349 193안타 23홈런 113타점 OPS .996을 기록하며 타격 5관왕(타율, 출루율, 장타율, 타점, 최다안타)과 리그 MVP를 휩쓸었다.

이정후./마이데일리이정후./마이데일리이정후./마이데일리이정후./마이데일리

올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이정후는 키움 구단의 허락을 받았다. 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도전에 나서는 것이 확정됐다.

하지만 올해는 아쉬웠다. 초반부터 타격 부진에 빠졌고 지난 7월에는 발목 부상 때문에 수술을 받으면서 풀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 그래도 86경기 타율 0.318 105안타 6홈런 45타점 OPS 0.861의 성적을 남겼다.

매체는 "브라이언 캐시먼이 애리조나에서 열린 단장회의에서 밝힌 것처럼 양키스는 오프시즌에서 외야수 2명을 찾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도 외야수를 원하고 있어 이정후가 벨린저와 함께 거론되고 있는 이유다"고 짚었다.

이정후에 대한 소개도 했다. 매체는 "이정후의 매력은 콘택트 능력이다.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이정후는 KBO에서 304개의 삼진을 당했지만 383개의 볼넷을 얻어냈다. 양키스와 같은 타선에 균형을 가져다 줄 좌타자다. 또 좌익수나 중견수를 맡을 능력이 있는 수비수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확실히 이정후는 메이저리그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매체는 "이정후가 언제 포스팅이 될 지는 알수 없지만 곧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국제 FA로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정후는 메이저리그에 올 흥미로운 선수들 중 한 명이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글쓴이평판 NAN점 추천 0 비추천 0
Lv.7 진시황  실버
52,205 (93.6%)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강동궁·사이그너, 프로당구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64강행 시가 2023.11.27 432
“오타니 다저스행 합의, 계약 안 할 이유가 없다…” 5억달러 영입전 이미 끝? 美전문가 단언 진시황 2023.11.27 246
북한 역도, 12월 열리는 IWF 그랑프리 2차 대회 출전 신청 시가 2023.11.27 214
“류현진과 재회, LA 팬들이 보고 싶어해…” 다저스 5년만에 컴백? 129억원보다 뭉클 ‘최상의 시나리오’ 진시황 2023.11.27 327
문용관 전 감독, SBS 스포츠 배구해설위원으로 복귀 정팔 2023.11.27 168
“비슷한 역할로…” 64G ERA 7.18, 폭망했는데 받아준다? ‘과거형’ 오타니 라이벌의 ML 생명력 진시황 2023.11.27 272
홀란, EPL 역대 최소 경기 50호 골…맨시티는 리버풀과 무승부 시가 2023.11.27 616
'괄목상대' 빅리거 김하성, 亞 내야수 편견 완전히 깼다 진시황 2023.11.27 905
박지수, 여자 프로농구 1라운드 MVP…기량발전상은 이해란 정팔 2023.11.27 676
프로농구 '우승후보' KCC 만난 상대 팀 3점 성공률은 42% 시가 2023.11.27 615
"마이너리그 거부권 보단 옵트아웃, 영어공부는 필수"…'절친' 김하성이 건넨 현실적인 조언 진시황 2023.11.27 638
이승엽 제치고 '亞 홈런왕' 등극 후 10년, 은퇴 번복한 사나이 여전히 배트를 쥐고 있다 진시황 2023.11.27 491
프로농구 시즌 초반 판도, 용병 농사가 좌우했다 정팔 2023.11.27 611
문동주, 류현진 이후 17년 만에 한화 출신 신인왕 도전 시가 2023.11.27 842
최소 2576억 스타트? '日 괴물' 야마모토, 포스팅 신청→45일간 협상 스타트…'쩐의 전쟁' 시작된다 진시황 2023.11.27 381
"컨택 좋은 韓 최고 타자→능력있는 수비수" 이정후, '외야수 급구' 양키스-샌프란시스코 관심 한 몸에 받는… 진시황 2023.11.27 622
프로야구 롯데, 김태형호 코치진 확정…수석코치는 김민재 정팔 2023.11.27 828
아스널, 브렌트퍼드 꺾고 1위 도약…첼시는 뉴캐슬에 1-4 대패 시가 2023.11.27 717
류현진 계약 궁금해진다... '저니맨' 린, STL와 2년 최대 321억원 계약 '6년만 컴백' 진시황 2023.11.27 454
프로야구 삼성, 장지훈·김호재 등 선수 11명 방출 정팔 2023.11.27 861
'타격왕' 되면 자동차 사준다→8000만원 상당 SUV 선물…약속 지킨 4382억 'NYM 슈퍼스타' 진시황 2023.11.27 262
결국 롯데 떠나는 안권수…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 시가 2023.11.27 289
사이영상 3위→역대급 추락→결국 트레이드 매물까지 '충격', 류현진 바라기가 어쩌다 진시황 2023.11.27 567
프로야구 한화, 마무리 훈련 종료…신임 코치들과 호흡 정팔 2023.11.27 379
'마구' 161km 싱커 뿌리던 '154SV' 특급마무리, 현역 은퇴 선언→12년 커리어 마침표 진시황 2023.11.27 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