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시가 0 716 2023.11.27 23:04
https://www.pato114.net/sports/3778

아스널, 브렌트퍼드 꺾고 1위 도약…첼시는 뉴캐슬에 1-4 대패

카이 하베르츠(왼쪽)
카이 하베르츠(왼쪽)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아스널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브렌트퍼드를 1-0으로 꺾고, 승점 30을 채웠다.

아스널은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카이 하베르츠의 결승 골에 힘입어 승점 3을 추가해, 이날 맞대결에서 무승부로 나란히 승점 1을 얻는 데 그친 맨체스터 시티(승점 29)와 리버풀(승점 28)을 제치고 1위로 도약했다.

카이 하베르츠는 후반 34분 가브리에우 마르치넬리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됐는데, 들어간 지 10분 만에 문전에서 부카요 사카의 크로스에 머리를 정확히 갖다 대 팀에 승점 3을 안겼다.

이 경기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널 사령탑 부임 후 치른 200번째 경기이기도 했다.

첼시, 망연자실
첼시, 망연자실

한편 첼시는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뉴캐슬에 1-4 대패를 당했다.

첼시는 전반 13분 뉴캐슬의 알렉산데르 이사크에게 선제 골을 내줬지만 10분 뒤 곧바로 래힘 스털링이 만회했다.

첼시는 후반전에서 내리 3골을 실점하며 무너졌다.

후반 15분 자말 라셀레스에게 추가 골을 허용하고 1분 뒤에는 조엘린통에게 쐐기 골까지 내리 내주며 승부의 추가 뉴캐슬 쪽으로 급격히 기울기 시작했다.

후반 28분에는 수비수 리스 제임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빠지는 악재를 당했고, 10분 뒤 앤서니 고든에게 네 번째 골을 허용했다.

최근 5경기에서 단 1승(2무 2패)만을 챙긴 첼시는 10위(승점 16·4승 4무 5패)에 머물렀다.

뉴캐슬은 승점 23으로 6위에 올라 있다.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뒤 크게 분노했다.

그는 "너무 유약한 플레이를 펼쳤다. 그런 부분이 화가 나고 실망스럽다"며 "우리는 젊은 팀이고 배워 나가야 하는데, 오늘과 같은 경기는 나를 매우, 매우, 매우, 매우, 매우 화나게 한다"고 말했다.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강동궁·사이그너, 프로당구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64강행 시가 2023.11.27 432
“오타니 다저스행 합의, 계약 안 할 이유가 없다…” 5억달러 영입전 이미 끝? 美전문가 단언 진시황 2023.11.27 245
북한 역도, 12월 열리는 IWF 그랑프리 2차 대회 출전 신청 시가 2023.11.27 214
“류현진과 재회, LA 팬들이 보고 싶어해…” 다저스 5년만에 컴백? 129억원보다 뭉클 ‘최상의 시나리오’ 진시황 2023.11.27 327
문용관 전 감독, SBS 스포츠 배구해설위원으로 복귀 정팔 2023.11.27 168
“비슷한 역할로…” 64G ERA 7.18, 폭망했는데 받아준다? ‘과거형’ 오타니 라이벌의 ML 생명력 진시황 2023.11.27 271
홀란, EPL 역대 최소 경기 50호 골…맨시티는 리버풀과 무승부 시가 2023.11.27 615
'괄목상대' 빅리거 김하성, 亞 내야수 편견 완전히 깼다 진시황 2023.11.27 904
박지수, 여자 프로농구 1라운드 MVP…기량발전상은 이해란 정팔 2023.11.27 676
프로농구 '우승후보' KCC 만난 상대 팀 3점 성공률은 42% 시가 2023.11.27 615
"마이너리그 거부권 보단 옵트아웃, 영어공부는 필수"…'절친' 김하성이 건넨 현실적인 조언 진시황 2023.11.27 638
이승엽 제치고 '亞 홈런왕' 등극 후 10년, 은퇴 번복한 사나이 여전히 배트를 쥐고 있다 진시황 2023.11.27 491
프로농구 시즌 초반 판도, 용병 농사가 좌우했다 정팔 2023.11.27 611
문동주, 류현진 이후 17년 만에 한화 출신 신인왕 도전 시가 2023.11.27 841
최소 2576억 스타트? '日 괴물' 야마모토, 포스팅 신청→45일간 협상 스타트…'쩐의 전쟁' 시작된다 진시황 2023.11.27 381
"컨택 좋은 韓 최고 타자→능력있는 수비수" 이정후, '외야수 급구' 양키스-샌프란시스코 관심 한 몸에 받는… 진시황 2023.11.27 621
프로야구 롯데, 김태형호 코치진 확정…수석코치는 김민재 정팔 2023.11.27 828
아스널, 브렌트퍼드 꺾고 1위 도약…첼시는 뉴캐슬에 1-4 대패 시가 2023.11.27 717
류현진 계약 궁금해진다... '저니맨' 린, STL와 2년 최대 321억원 계약 '6년만 컴백' 진시황 2023.11.27 454
프로야구 삼성, 장지훈·김호재 등 선수 11명 방출 정팔 2023.11.27 861
'타격왕' 되면 자동차 사준다→8000만원 상당 SUV 선물…약속 지킨 4382억 'NYM 슈퍼스타' 진시황 2023.11.27 261
결국 롯데 떠나는 안권수…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 시가 2023.11.27 288
사이영상 3위→역대급 추락→결국 트레이드 매물까지 '충격', 류현진 바라기가 어쩌다 진시황 2023.11.27 567
프로야구 한화, 마무리 훈련 종료…신임 코치들과 호흡 정팔 2023.11.27 379
'마구' 161km 싱커 뿌리던 '154SV' 특급마무리, 현역 은퇴 선언→12년 커리어 마침표 진시황 2023.11.27 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