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정팔 0 263 2023.11.28 14:25
https://www.pato114.net/sports/3886

또 하나의 대기록을 쓴 황희찬! 울버햄튼 선수로 PL 통산 15골을 득점한 역대 일곱 번째 선수 등극

SK007_20231128_2615ext02.jpg



전반 14분 황희찬이 일을 낼뻔했다. 르미나가 중앙에서 침투하는 황희찬을 제대로 봤고 황희찬이 상대 센터백 사이로 돌파하며 먼 거리에서 강한 슈팅을 날렸지만 이 슈팅이 골대를 맞으며 아쉽게 골로 들어가지 않았다.

전반 17분 황희찬이 또 다른 기회를 만들었다. 중앙에서 공을 받은 황희찬이 잘 돌아서며 돌파를 했지만 팀 림이 황희찬을 붙잡으며 옐로카드를 받았다.

후반 27분 황희찬이 골 냄새를 제대로 맡았다. 칼라이지치가 연결한 공이 황희찬에게 갔고 황희찬이 헤더로 몰고 들어갔지만 팀 림이 황희찬이 밀어내면서 PK를 얻어냈다. 황희찬이 자신이 얻어낸 PK를 강하게 가운데로 차면서 2-2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 시간 10분 황희찬이 세컨볼을 받으며 바로 중거리 슈팅을 때려봤지만 가까스로 골문 위를 스치며 아쉽게 극장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최고의 스타트를 보여주고 있다. 시즌 개막 이후 황희찬은 리그 13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하지만 이중 교체 투입된 경기가 3경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 후반 18분 교체로 출전했고 2라운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도 후반 9분에 교체 출전했다.
 

SK007_20231128_2615ext05.jpg


 




황희찬은 앞서 브라이튼전에 이번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그는 후반 16분 파블로 사라비아가 올린 코너킥을 헤더로 돌리며 0-4로 지고 있는 울버햄튼에게 추격의 희망을 안겨주는 골을 넣었다.

이 골을 바탕으로 감독의 신뢰를 얻은 그는 다음 경기인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첫 승을 기록했던 울버햄튼이었지만 황희찬의 상황은 좋지 않았다. 전반 45분을 모두 소화한 그는 후반 시작과 함께 아이트 누리와 교체당했다. 많은 사람이 예측했듯 햄스트링 부상 문제가 또 발생한 것이었다.

햄스트링 부상 복귀 후에도 그는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다.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와 5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연속골을 기록했고 울버햄튼이 맨체스터 시티에게 시즌 첫 프리미어리그 패배를 안겨준 영웅이었다. 그는 이번 경기 골을 포함해서 리그 13경기 7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SK007_20231128_2615ext07.jpg


 

SK007_20231128_2615ext08.jpg



울버햄튼의 게리 오닐 감독은 풀럼전을 앞두고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황희찬이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닐은 "황희찬의 재계약? 물론 그러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진척된 건 없다. 현재 구단은 차니와 대화 중이며 나는 차니의 열렬한 팬이다. 협상이 잘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차니는 내가 울브스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부터 놀라웠다. 내가 그에게 요청한 모든 것을 받아들였다. 그의 목표도 분명히 좋았다. 하지만 그가 주위에 머물면서 보여주고 있는 워크 에식도 훌륭하다. 그는 항상 얼굴에 미소를 띤 채 내가 요청한 것을 끈기와 결단력을 바탕으로 행한다. 결국 그는 팀과 구단 입장에서 중요한 선수다. 그가 현재 체결한 계약 기간보다 팀에 더 오래 머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황희찬은 벌써부터 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2021/22 시즌 5골, 2022/23 시즌 3골을 넣은 그는 벌써 7골을 기록하며 네베스, 포덴세, 히메네스, 네투를 넘어 2020/21 시즌부터 현 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득점 단독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케빈 도일 (2011), 스티븐 플레처 (2011), 매튜 자비스 (2012), 라울 히메네스 (2019), 디오구 조타 (2020), 후벵 네베스 (2022)에 이어서 프리미어 리그에서 15골을 넣은 일곱 번재 울버햄튼 선수가 됐다. 

글쓴이평판 100추천 1 비추천 0
Lv.15 스윙  실버
149,860 (14.8%)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손흥민 있는데…”토트넘, 마무리할 선수 필요해” 정팔 2023.11.28 519
'25번째 코리안 빅리거' 박효준, 오클랜드와 마이너 계약…2년 만에 ML 로스터 진입 노린다 대박용 2023.11.28 518
쿨루세프스키, 토트넘 3연패에도 믿음 촉구 “이대로 계속 간다면 앞으로는 이길 것” 정팔 2023.11.28 268
30대 베테랑 5명 FA 계약 대만족, 류현진은 언제쯤 웃을까...보라스 수완에 달렸다 대박용 2023.11.28 279
황의조 국가대표 자격 박탈되나…대한축구협회, 관련 사안 논의키로 댓글+1 한소희22 2023.11.28 297
‘팀 먹여 살린다!’ 황희찬, 리그 7골로 벌써 지난 3시즌 간 팀 내 리그 최다득점 갱신 정팔 2023.11.28 729
홍관조(Cardinal)가 되고 싶었다." 대박용 2023.11.28 794
리버풀 초비상! 부동의 넘버원 알리송, 햄스트링 부상으로 5주 결장 가능성 정팔 2023.11.28 267
"홍관조 되고 싶었다"…34세 베테랑 선발 꿈 이뤘다! STL과 3년 971억에 손잡았다 대박용 2023.11.28 263
또 하나의 대기록을 쓴 황희찬! 울버햄튼 선수로 PL 통산 15골을 득점한 역대 일곱 번째 선수 등극 정팔 2023.11.28 264
박효준, 어슬레틱스에서 빅리그 재도전 대박용 2023.11.28 665
축구협회, ‘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사태 논의 기구 구성 정팔 2023.11.28 643
금값 선발 트레이드? '사이영상-닥터 K-26세 영건도' 대박용 2023.11.28 720
'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국가대표 자격 박탈되나…대한축구협회 논의 착수 [오피셜] 정팔 2023.11.28 599
'트리플A 1천타석 탄탄' 박효준 오클랜드에서 빅리그 재도전, 美현지 "벤치 경쟁" 전망 대박용 2023.11.28 790
'메시 대표팀 은퇴 달렸다' 스칼로니 감독, 레알 차기 사령탑 제안 검토...협회와도 회의 예정 정팔 2023.11.28 397
'이적X방출' 박효준, 마지막 기회? OAK와 마이너 계약 대박용 2023.11.28 324
‘거포 유격수’였는데..추락한 데용, 화이트삭스 계약은 1년 175만 달러 규모 대박용 2023.11.28 380
여자농구 KB, 우리은행 꺾고 공동 선두 정팔 2023.11.28 503
'리더십 갖춘 버팀목' 헤이워드, 다저스와 재계약…1년 117억원 대박용 2023.11.28 438
[여자농구 청주전적] KB 50-45 우리은행 정팔 2023.11.28 474
박효준 5번째 팀 '최약체' 오클랜드와 마이너 계약···"재기할 좋은 기회" 대박용 2023.11.28 282
프로농구 소노, SK 꺾고 연패 탈출…이정현 25득점(종합) 정팔 2023.11.28 272
여자농구, 1R 페이크 파울 현황 공개…신한은행 이경은 반칙금 부과 정팔 2023.11.28 805
日 오릭스, 'MLB 진출' 야마모토 대체자로 'KBO MVP' 페디에 관심 대박용 2023.11.28 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