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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용 0 33 2023.11.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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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선발 트레이드? '사이영상-닥터 K-26세 영건도'


로건 길버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선발투수가 금값인 현재. 자유계약(FA)시장에는 최대어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포스트시즌의 영웅 조던 몽고메리가 있다. 그렇다면 트레이드 시장은 어떨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8일(한국시각) 이번 오프 시즌에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있는 선발투수 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발투수는 모두 오른손 투수. 또 사이영상을 받은 선수가 2명이나 된다. 특히 26세의 어린 투수도 언급됐다.

우선 가장 먼저 언급된 선수는 타일러 글래스나우(30). 오는 2024시즌에 받는 연봉과 탬파베이 레이스의 성향을 고려해 트레이드 0순위로 지목되고 있다.

타일러 글래스나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글래스나우는 오는 2024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 선수. 2024시즌 연봉은 25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번 시즌 535만 달러의 4배가 넘는다.

이는 탬파베이가 글래스나우와 2년-3035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할 당시부터 트레이드를 염두했다는 평가. 이에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됐다.

이어 강속구로 많은 탈삼진을 기록할 수 있는 딜런 시즈(28)가 언급됐다. 시즈는 당초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트레이드 불가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딜런 시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최근 LA 다저스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시즈 트레이드에 대해 논의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시즈까지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5년차의 시즈는 지난 시즌 33경기에서 177이닝을 던지며, 7승 9패와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214개.

비록 지난해 평균자책점 2.20에 비해 성적이 크게 하락했으나, 여전히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지니고 있다. 구위가 떨어지지는 않은 것.

강력한 구위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기대를 걸어볼 만한 선수. 하지만 2년 간 보유할 수 있기 때문에 트레이드 대가는 결코 작지 않을 것이다.

코빈 번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사이영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코빈 번스(29)와 셰인 비버(28)가 시장에 나왔다. 번스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계약 과정에서 불화를 겪은 바 있다.

이에 번스가 FA 자격을 얻기 전에 트레이드로 유망주를 받겠다는 계획. 밀워키는 모든 선수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놨다. 팀 개편에 들어간 것이다.

셰인 비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비버는 현재 부상과 구속 하락을 겪고 있다. FA 자격 취득을 앞두고 시장에 나왔으나 큰 인기를 누리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대가도 상대적으로 작을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메이저리그 3년차의 로건 길버트(26)가 나왔다. 서비스 타임이 아직 4년이나 남은 강속구 투수가 시장에 나온 것.

이는 시애틀 선발 마운드가 에이스 루이스 카스티요를 필두로 매우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 길버트를 트레이드 해 다른 전력 보강을 노릴 수 있다.

로건 길버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3년차의 길버트는 지난 시즌 32경기에서 190 2/3이닝을 던지며, 13승 7패와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189개.

또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서비스 타임이 4년이나 남았다. 트레이드 시장에서 관심을 갖는 팀은 많을 것으로 보이나, 대가가 매우 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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