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36 2023.11.28 14:20
https://www.pato114.net/sports/3874

박효준 5번째 팀 '최약체' 오클랜드와 마이너 계약···"재기할 좋은 기회"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AP=연합뉴스]

박효준(27)이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미국 메이저리그(MLB) 재진입 도전을 이어간다. 

미국 CBS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박효준이 지난 2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박효준은 미국 무대 5번째 유니폼을 입게 됐다. 

야탑고 1년 선배 김하성보다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은 박효준은 2014년 7월 계약금 116만 달러(약 15억원)를 받고 명문 뉴욕 양키스에 입단했다.
사진=연합뉴스

2015년부터 마이너리그에서 도전을 이어간 박효준은 미국 진출 6년 만인 2021년 역대 25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됐다. 그러나 이후 여러 팀을 돌아다니는 '저니맨' 신세가 됐다. 

박효준은 2021년 7월 트레이드를 통해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이적한 뒤 빅리그 45경기에서 타율 0.195, 3홈런, 14타점을 기록했다. 2022년 MLB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된 그는 23경기에서 타율 0.216, 2홈런, 6타점에 그친 뒤 11월 방출됐다. 박효준은 보스턴 레드삭스를 거쳐 애틀랜타로 이적했고, 이달 초 다시 방출됐다.

박효준의 새 소속팀인 오클랜드는 이번 시즌 50승 112패로 메이저리그 전체 최저 승률(0.309)을 기록했다.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박효준에게는 기회가 열려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박효준은 올 시즌 마이너리그 101경기에 출장해 타율 0.262, 6홈런, 42타점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올렸다. 빅리그 68경기에서 타율 0.201을, 마이너리그 754경기에선 타율 0.251을 기록해다. 

CBS스포츠는 "박효준은 지난해 112패를 당한 오클랜드에서 재기할 좋은 기회를 가졌다"면서 "일단 2024시즌은 트리플A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내다봤다.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손흥민 있는데…”토트넘, 마무리할 선수 필요해” 정팔 2023.11.28 60
'25번째 코리안 빅리거' 박효준, 오클랜드와 마이너 계약…2년 만에 ML 로스터 진입 노린다 대박용 2023.11.28 63
쿨루세프스키, 토트넘 3연패에도 믿음 촉구 “이대로 계속 간다면 앞으로는 이길 것” 정팔 2023.11.28 36
30대 베테랑 5명 FA 계약 대만족, 류현진은 언제쯤 웃을까...보라스 수완에 달렸다 대박용 2023.11.28 51
황의조 국가대표 자격 박탈되나…대한축구협회, 관련 사안 논의키로 댓글+1 한소희22 2023.11.28 40
‘팀 먹여 살린다!’ 황희찬, 리그 7골로 벌써 지난 3시즌 간 팀 내 리그 최다득점 갱신 정팔 2023.11.28 65
홍관조(Cardinal)가 되고 싶었다." 대박용 2023.11.28 69
리버풀 초비상! 부동의 넘버원 알리송, 햄스트링 부상으로 5주 결장 가능성 정팔 2023.11.28 37
"홍관조 되고 싶었다"…34세 베테랑 선발 꿈 이뤘다! STL과 3년 971억에 손잡았다 대박용 2023.11.28 37
또 하나의 대기록을 쓴 황희찬! 울버햄튼 선수로 PL 통산 15골을 득점한 역대 일곱 번째 선수 등극 정팔 2023.11.28 35
박효준, 어슬레틱스에서 빅리그 재도전 대박용 2023.11.28 53
축구협회, ‘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사태 논의 기구 구성 정팔 2023.11.28 38
금값 선발 트레이드? '사이영상-닥터 K-26세 영건도' 대박용 2023.11.28 34
'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국가대표 자격 박탈되나…대한축구협회 논의 착수 [오피셜] 정팔 2023.11.28 36
'트리플A 1천타석 탄탄' 박효준 오클랜드에서 빅리그 재도전, 美현지 "벤치 경쟁" 전망 대박용 2023.11.28 47
'메시 대표팀 은퇴 달렸다' 스칼로니 감독, 레알 차기 사령탑 제안 검토...협회와도 회의 예정 정팔 2023.11.28 54
'이적X방출' 박효준, 마지막 기회? OAK와 마이너 계약 대박용 2023.11.28 45
‘거포 유격수’였는데..추락한 데용, 화이트삭스 계약은 1년 175만 달러 규모 대박용 2023.11.28 58
여자농구 KB, 우리은행 꺾고 공동 선두 정팔 2023.11.28 60
'리더십 갖춘 버팀목' 헤이워드, 다저스와 재계약…1년 117억원 대박용 2023.11.28 52
[여자농구 청주전적] KB 50-45 우리은행 정팔 2023.11.28 61
박효준 5번째 팀 '최약체' 오클랜드와 마이너 계약···"재기할 좋은 기회" 대박용 2023.11.28 37
프로농구 소노, SK 꺾고 연패 탈출…이정현 25득점(종합) 정팔 2023.11.28 37
여자농구, 1R 페이크 파울 현황 공개…신한은행 이경은 반칙금 부과 정팔 2023.11.28 45
日 오릭스, 'MLB 진출' 야마모토 대체자로 'KBO MVP' 페디에 관심 대박용 2023.11.28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