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문의 0 57 2023.11.28 18:51
https://www.pato114.net/sports/3940

홀란의 득점 비결은 노르웨이산 연어?… '괴물이 고향의 물고기를 맨체스터로 데려온 이유'



(베스트 일레븐)

엘링 홀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연일 득점 역사를 갈아치운다. 워낙 경이로운 선수다 보니 일거수일투족이 주목 받는다. 이번엔 그의 또 다른 식습관이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의 훈련장 에티하드 캠퍼스엔 최근 새로운 물고기가 공급됐다. 바로 노르웨이산 연어다. 노르웨이산 연어가 에티파드 캠퍼스의 식당으로 흘러들어온 배경은 엘링 홀란의 요청 덕이다.

엘링 홀란은 에티하드 캠퍼스의 음식이 맘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생선이. 그래서 구단 관리자들에게 스칸디나비아 쪽의 싱싱한 연어를 가져다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고 한다. 맨체스터 시티도 엘링 홀란의 제안을 거절하긴 어려웠다. 철저한 몸 관리로 정평 난 엘링 홀란이 노르웨이산 연어를 원하니 어떻게든 구해줘야 했다. 



그래서 맨체스터 시티는 비용이 드는 걸 감수하고 클럽 주방장들을 노르웨이로 파견해 최고의 연어를 공급 받는 루트를 개척해냈다. 맨체스터 시티의 내부자는 <데일리 메일>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엘링 홀란이 연어를 원했다. 그래서 주방장들이 노르웨이 최고의 생선 가게로 날아갔다. 클럽엔 적잖은 돈이 들었다. 어쨌든 내가 직접 먹어본 연어 중엔 최고였다."

노르웨이 수산물 위원회의 영국 디렉터 빅토리아 브라텐도 이 소식에 기쁨을 표현했다. 빅토리아 브라텐은 "노르웨이의 가장 유명한 보물 '두 가지(엘링 홀란과 연어)'가 영국에서 조우했다. 기쁜 일이다. 노르웨이 연어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많다. 품질과 영양소로도 세계적 인정을 받는다"라고 엘링 홀란 덕분에 노르웨이 연어가 한 번 더 알려지게 됐다고 기뻐했다.

엘링 홀란은 식단을 까다롭게 관리하기로 유명하다. 허투루 먹지 않는다. 식감 좋은 연어가 필요해 구단에 물고기 교체를 요청하는 건 물론이고, 평소 소의 심장과 간까지 챙겨 먹는다고 한다. 물도 특별한 정화 과정을 거쳐 마신다. 이렇게 하루 6,000 칼로리를 섭취한다.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국가대표 자격 정지…"혐의 벗을 때까지 태극마크 못 단다" 문의 2023.11.28 60
주가 급등 ‘쌀딩크’ 박항서, 태국·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서 연일 러브콜 문의 2023.11.28 50
매경기 쥐어짜고 있다" 6년만의 상위권 질주. 사령탑의 복잡한 속내 [수원포커스] 한소희22 2023.11.28 40
'바람의 손자' 향한 진심을 보여줄까? 美언론 "양키스 유망주 포지션 변경한다면…" 문의 2023.11.28 54
'민재야 오래 기다렸지' 또 무릎 부상→드디어 개인 훈련 시작..."피치 위로 돌아왔다" 문의 2023.11.28 51
'탈압박 장인' 이강인을 펄스나인으로 써라! 英언론, PSG에 뉴캐슬전 필승 해법 제시 문의 2023.11.28 41
홀란의 득점 비결은 노르웨이산 연어?… '괴물이 고향의 물고기를 맨체스터로 데려온 이유' 문의 2023.11.28 58
맨유 유망주 미친 존재감, ‘호날두 속옷도 따라 입고 세리머니 따라 하더니 득점까지 대단한 팬심’ 문의 2023.11.28 63
뮌헨, '18살 빅리그 검증' 김민재 완벽 백업 찾았다...그런데 이강인의 PSG 등장 한소희22 2023.11.28 48
드디어 돌아온다! 펩, 더 브라위너 복귀 날짜 암시... “모두에게 행복한 새해가 될 거야 한소희22 2023.11.28 60
손흥민이 로메로를 얘기하는 듯"…책임감 강조한 캡틴 SON 한소희22 2023.11.28 43
조규성 풀타임 출장, 미트윌란 4대1 대승 한소희22 2023.11.28 52
주민규 vs 티아고… K리그 득점왕 경쟁, 최종전서 결판 꿍디 2023.11.28 57
‘메츠 감독’ 배출한 양키스, ‘감독 출신’ 아스머스 벤치코치 선임 대박용 2023.11.28 39
'16년째 빛나는 온리 원 민경아'… 15주년 깜짝 현수막에 수줍은 '밍키 공주' 황민경 대박용 2023.11.28 38
‘올해 준우승만 2번’ 아쉬움 가득한 김다솔-배정대 커플, “우승은 하늘이 내려주는거래요” 대박용 2023.11.28 61 1
‘슈퍼팀’ KCC의 3점슛 허용률 1위, 왜?[SS현장] 대박용 2023.11.28 57
KBL 최고의 스타는 누구? 올스타 팬 투표 시작! 프로농구 올스타전, 1월 14일 고양서 첫 개최 대박용 2023.11.28 55
"선수단·청주시민 눈 건강 지키겠다"...KB스타즈, 공식 후원 협약식 진행 대박용 2023.11.28 55
서명진 없는 현대모비스, 중심은 결국 이우석[SS현장] 대박용 2023.11.28 43
'2연패 탈출' KCC, 슈퍼팀 위용 보여주려면 대박용 2023.11.28 50
'KBL 최초' 원주 DB, 프로스포츠 관람 편의 증진 지원 공모 사업 선정...92%만족·관람객 36% 증… 대박용 2023.11.28 56
‘WKBL 여제’ 박지수, 통산 14번째 라운드 MVP 품어…이해란 1R MIP 대박용 2023.11.28 48
[NBA] '출전 시간 더 줘!' 불만 토로한 마이애미 유망주 대박용 2023.11.28 49
“사실 혼나는 줄 알았는데···” 국보센터 박지수, 김완수 감독에게 전한 감사 대박용 2023.11.28 5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