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은 병무청의 선 복무 제도에 따라 복무를 먼저 시작하고 향후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소집 해제일은 2025년 9월 17일이다.
안우진은 입대를 앞두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감사드린다. 건강하게 돌아오겠다"면서 "팬들이 기억해주시는 좋은 모습을 전역 후에도 계속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15승 8패 196이닝 224탈삼진 평균자책점 2.11로 맹활약해 투수 부문 KBO 골든글러브를 품었던 안우진은 올해도 9승 7패 평균자책점 2.39로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토미 존) 수술을 받고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안우진은 2025년 시즌 막판에나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