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시가 0 60 2023.11.28 22:03
https://www.pato114.net/sports/3954

'허훈 17점' 프로농구 kt, LG 꺾고 3연승…공동 2위 도약

28일 LG와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kt 허훈
28일 LG와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kt 허훈

프로농구 수원 kt가 3연승 신바람을 내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kt는 28일 경기도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93-88로 이겼다.

최근 3연승을 거둔 kt는 9승 5패를 기록하며 LG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1위 원주 DB(14승 2패)와는 4경기 차이다.

반면 5연승에 도전한 LG는 이번 시즌 kt와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하며 단독 2위에서 공동 2위로 주춤했다.

kt는 경기 종료 3분 44초를 남기고 지난 시즌까지 kt에서 뛴 LG 양홍석에게 3점포를 내줘 84-82, 2점 차로 쫓겼다.

그러자 kt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 영입한 문성곤이 3점포로 응수하며 87-82로 달아났다.

LG는 다시 양홍석이 종료 1분 24초 전에 자유투 2개를 다 넣어 88-86으로 따라붙었으나 kt는 패리스 배스의 2득점으로 한숨을 돌린 뒤 종료 24초를 남기고는 문성곤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포를 터뜨려 93-86을 만들었다.

kt 허훈이 17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배스는 26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LG는 양홍석이 '친정'을 상대로 19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고, 아셈 마레이는 20점, 20리바운드 성적을 냈다.

28일 정관장과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소노 이정현(왼쪽)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는 고양 소노가 안양 정관장을 86-82로 물리쳤다.

2연승의 소노는 6승 8패를 기록, 6위 울산 현대모비스(7승 8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소노는 1점 차로 앞서던 경기 종료 1분 10초를 남기고 한호빈의 미들슛으로 82-79, 3점 차로 간격을 벌렸다.

이어 종료 25초 전에는 이정현이 자유투 2개를 다 넣어 84-79까지 달아났다.

정관장은 경기가 끝나기 16초 전에 박지훈의 3점슛으로 2점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소노 이정현이 26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정관장은 오마리 스펠맨이 이번 시즌 처음 출전해 3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3연패 부진이 이어졌다.

대릴 먼로 역시 3점, 7리바운드에 그치는 등 외국인 선수들의 득점 가담이 아쉬웠다.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LG 고우석, 미국진출 본격화…KBO, MLB에 포스팅 요청 시가 2023.11.28 56
프로야구 키움 에이스 안우진 입대…"건강하게 돌아오겠다" 시가 2023.11.28 56
LG 고우석, 미국진출 본격화…KBO, MLB에 포스팅 요청(종합) 시가 2023.11.28 46
자유형 200m까지 섭렵한 김우민 "세계선수권 출전은 고민" 시가 2023.11.28 60
'소아과 의사' 여자복서 서려경, 내달 9일 세계타이틀 전초전 시가 2023.11.28 50
'킹' 제임스, NBA 데뷔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44점 차 패배 시가 2023.11.28 58
컴투스 프로야구 차기 시즌 모델에 한화 이글스 문동주 시가 2023.11.28 59
한화 신인 황준서, 데뷔 준비 착착…"몸무게도 1㎏ 쪘어요" 시가 2023.11.28 54
김영권·안영규·제카·티아고, K리그1 시즌 MVP 경쟁 시가 2023.11.28 50
김우민, 자유형 400m도 A기록 통과…도하 세계수영 출전 확정 시가 2023.11.28 62
강원특별자치도·춘천시, 12월 2일 강원FC 경기 원정 응원 시가 2023.11.28 59
FC서울 코치·고요한, 슈퍼매치 벤치 클리어링 관련 상벌위 회부 시가 2023.11.28 44
황의조, 불법촬영 혐의 벗을때까지 태극마크 못 단다(종합2보) 시가 2023.11.28 62
김우민, 자유형 400m 세계수영 출전 확정…3개 종목 A기록 통과(종합) 시가 2023.11.28 45
프로야구 NC, 페디에게 다년계약 제안…"현 여건상 최고 대우" 시가 2023.11.28 50
프로축구 인천, 요코하마 2-1 꺾고 ACL 16강 희망 밝혀 시가 2023.11.28 57
프로배구 한국전력, 3위 삼성화재까지 꺾었다…파죽의 5연승 시가 2023.11.28 51
'허훈 17점' 프로농구 kt, LG 꺾고 3연승…공동 2위 도약 시가 2023.11.28 61
벤츠, ‘2023 롤드컵 우승’ 기념 T1 ‘페이커’ 이상혁·‘오너’ 문현준 팬미팅! 정팔 2023.11.28 60
T1, 롤드컵 우승 함께한 ‘로치’ 김강희 코치 재계약 발표 정팔 2023.11.28 57
5연패의 원인은 범실, 정관장 고희진 감독의 해결책은? 정팔 2023.11.28 42
'리그 7호골+공식 MOM' 패배에도 빛난 황희찬...울버햄튼, 풀럼에 2-3 패배→2연승 실패, 리그 12… 문의 2023.11.28 40
'4연패→4연승' 환골탈태한 비결은? 권영민 감독은 '서재덕'을 꼽았다 정팔 2023.11.28 53
‘잔인해서 못보겠네!’ 무릎부상 선수생활 위기 네이마르, 고통스러운 재활과정 전격 공개 정팔 2023.11.28 55
이강인, "영입 히트작" 호평에도...뉴캐슬전 예상 선발 '줄줄이 제외'→"벤치에서 공격 해결책" 정팔 2023.11.28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