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시가 0 818 2023.11.28 22:27
https://www.pato114.net/sports/3990

우즈, 월드챌린지에서 복귀전…호블란 3연속 우승 도전

타이거 우즈
타이거 우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부상을 딛고 필드로 돌아온다. 

우즈는 3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챌린지에 출전, 정상급 골퍼들과 샷 대결을 벌인다.

우즈가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 4월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기권한 이후 7개월 만이다. 우즈는 이후 오른쪽 발목 수술까지 받고 재활에 전념해 왔다.

우즈는 최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수술 부위는) 통증이 전혀 없다"고 밝혔지만 "한 부분을 고치면 다른 부분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걱정도 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82승으로 샘 스니드(1912~2002년)와 함께 최다승 기록을 보유한 우즈가 내년에 정상적인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을지가 이번 주 대회의 최대 관심사다.

타이거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챌린지는 20명의 선수를 초청해 컷 탈락 없이 나흘 동안 경기를 치른다.

PGA 투어 공식 대회가 아니어서 성적이 페덱스컵 포인트나 상금 랭킹에 반영이 되지 않지만, 골프 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출전함에 따라 세계골프랭킹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 다섯 차례나 우승해 최다승을 자랑하지만 2011년 우승 이후 부상에 시달리면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우즈는 작년 대회에서도 족저근막염을 이유로 개막 직전 기권했다.

올해에는 마스터스에서 기권하기 전인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 공동 45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를 꼽는다면 3연패를 노리는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1순위다.

세계랭킹 4위(이하 26일자 기준) 호블란은 2021년과 2022년 히어로 월드챌린지에서 연속 우승했고, 2022-2023 PGA 투어 페덱스컵 챔피언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3위이자 마스터스 챔피언 욘 람(스페인), 5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출전을 고사했지만,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미국), 7위 맥스 호마(미국), 8위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출전한다.

또한 올해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브라이언 하먼(미국), US오픈에서 우승한 윈덤 클라크(미국)까지 2명의 메이저 챔피언이 우승 경쟁에 뛰어든다.

글쓴이평판 100추천 1 비추천 0
Lv.59 McLaren  실버
1,712,901 (32.8%)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NBA 밀워키, 포틀랜드 상대 26점 차 역전승…릴러드 31점 시가 2023.11.28 305
2023 최고신인 문동주…한화 출신 신인왕은 류현진 이후 17년만 시가 2023.11.28 764
'신인상' 문동주, 류현진 후계자 맞네…암흑기에 마침표 찍나 시가 2023.11.28 1039
'투수 3관왕' 페디, 2023 KBO 정규시즌 MVP…신인왕은 문동주(종합) 시가 2023.11.28 830
테임즈가 소개한 한국야구…페디, NC 소속 두 번째 정규시즌 MVP 시가 2023.11.28 275
MLB 세인트루이스, 베테랑 투수 그레이와 976억원에 3년 계약 시가 2023.11.28 782
우즈, 월드챌린지에서 복귀전…호블란 3연속 우승 도전 시가 2023.11.28 819
울버햄프턴 졌지만…황희찬은 경기 최우수선수·팀 내 최고 평점 시가 2023.11.28 1123
골 욕심 많은 호날두, 이런 모습도?…PK 선언에도 '아니다' 실토 시가 2023.11.28 807
'조규성 풀타임' 미트윌란, 실케보르 4-1 격파…'5연승 행진' 시가 2023.11.28 310
LGU+ 틈, 프로야구 LG트윈스 우승 기념 팝업 시가 2023.11.28 757
MLB 도전 이어가는 박효준…오클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 시가 2023.11.28 802
박병호 "우승 실패는 내 탓…박경수·우규민 선배와 다시 도전" 시가 2023.11.28 313
KLPGA 다승왕 임진희, LPGA투어 Q시리즈 수석 도전 시가 2023.11.28 851
울산 상대로 '데뷔골'…인천 박승호, K리그1 37라운드 MVP 시가 2023.11.28 818
파리 올림픽 출전 바라는 신지애, 세계랭킹 15위로 상승 시가 2023.11.28 1029
'무명' 임혜원, 스롱 피아비 제압하고 프로당구 4강 진출 시가 2023.11.28 851
한국 탁구, 세계청소년선수권 단체전서 일본에 줄줄이 져 탈락 시가 2023.11.28 800
울버햄프턴 감독, VAR에 분노…"내 평판·사람들 생계에도 영향" 시가 2023.11.28 824
'오승환 추억' 간직한 MLB 세인트루이스, 고우석에 관심 시가 2023.11.28 352
'아이언 터틀' 박준용, 한국인 최초 UFC 5연승 도전 시가 2023.11.28 970
2023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마라톤 1세대' 故 남승룡 시가 2023.11.28 556
'K리그1 챔프' 울산, 내달 3일 시상식에 노라조·김태우 초청 시가 2023.11.28 552
축구협회, 황의조 사태 관련 논의 기구 구성…오늘 오후 회의 시가 2023.11.28 1055
프로야구 kt, 이상호·조현우 등 총 13명 방출 시가 2023.11.28 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