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토토번가 0 886 2023.12.08 03:33
https://www.pato114.net/sports/7211

맨시티의 본체는 로드리였다! 로드리 출전 승률 73.3%→결장 승률 52.9%

로드리가 없는 맨체스터 시티는 위력이 떨어진다.

맨시티는 7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5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4위가 됐다.

경기 전 PL은 공식 SNS를 통해 맨시티에서 로드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맨시티는 로드리가 출전한 150경기에서 73.3%의 승률을 기록했다. 경기 당 실점은 0.8 실점, 경기 당 유효 슈팅 7.1개, 경기 당 승점 2.3점이었다. 반면, 로드리가 결장한 16경기에서는 56.2%의 승률을 보여줬다. 경기 당 실점은 1.1실점, 경기 당 유효 슈팅은 8.3점, 경기 당 승점은 1.8점이었다. 로드리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극명했다.

이번 경기에 로드리가 경고 누적 징계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로드리의 부재는 맨시티의 패배로 이어졌다. 빌라는 촘촘한 4-4-2를 바탕으로 맨시티의 축구가 실현되지 않도록 압박했다. 결국 맨시티는 레온 베일리에게 일격을 맞았고 0-1로 패배했다. 이번 경기에서 패하면서 맨시티는 로드리가 결장한 경기 승률이 52.9%로 떨어졌다.

지난 시즌 로드리는 중원의 핵심이었다. 팀의 주전이었던 주앙 칸셀루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불화를 일으키며 나가면서 전술에 변화가 생겼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3-2 빌드업 체계를 만들었다.



맨시티는 존 스톤스와 로드리를 중원에 두면서 수비와 빌드업 체계를 모두 확실하게 구축했다. 로드리는 수비를 보좌하고 공격과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전진 패스와 드리블로 득점 기회를 창출했다. 때론 직접 슈팅으로 골맛을 보기도 했다. 로드리는 컵 대회 포함 56경기를 소화하며 4골 7도움을 기록했다.

로드리의 활약 속에 지난 시즌 맨시티는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아스널에 1위 자리를 내줬지만 꾸준히 따라가며 기회를 노렸고, 결국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FA컵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1로 제압했다.

맨시티는 트레블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만 남겨놨다. 맨시티는 로드리의 결승골로 인터밀란을 꺾고 빅이어를 들어올렸다. 맨시티는 맨유에 이어 잉글랜드 팀으로 두 번째 트레블을 달성했다. 로드리의 역할이 컸다.

이번 경기 외에도 맨시티는 로드리가 빠진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로드리는 6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깁스-화이트의 목을 조르면서 퇴장을 당했다. 이후 퇴장 징계로 울버햄튼전, 아스널전에 로드리가 나오지 못했고 맨시티는 2경기 모두 패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는 맨시티가 로테이션을 가동했고 로드리 없이 뉴캐슬에 졌다. 로드리가 결장한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 빌라에 패하며 한 번 더 로드리의 중요성이 입증됐다.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5연속 무승의 늪' 토트넘 '캡틴' 손흥민도 감추기 힘든 분노..."선수단 책임감 가져라" 대박용 2023.12.09 1123
'민낯 노출' 토트넘, 이제 현실적인 결단이 필요하다→'챔스 출전' 4위로 목표 정조준 필요 대박용 2023.12.09 527
메시에게 직접 물었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뛸거야?” 대박용 2023.12.09 344
몰리뉴 스타디움 왕 뜬다..."결정력 미쳤다" 극찬, 'PL 홈 득점 2위' 황희찬이 노팅엄 골문 노린다 대박용 2023.12.09 982
[오피셜] '이단 세이브' 루턴 카민스키, EPL 11월의 선방상 대박용 2023.12.09 1013
"이강인 방출한 발렌시아 싫었다…감독이지만 떠날 수밖에 없었다" 대박용 2023.12.09 811
한때 1억유로의 사나이였는데…유벤투스 포그바와 손절할 듯, 선수 생활 사실상 ‘끝’ 위기 대박용 2023.12.09 594
안치홍 “한화 위해서라면, 내야 모든 수비수로 뛸 수 있다” 우사짝4 2023.12.09 1069
"타구 질이 좋아지더라"…프로 구단 트레이너가 전국 순회한 이유 우사짝4 2023.12.09 1098
“1군서 던지겠다는 꿈에 한눈팔지 않고 버텨냈다” 우사짝4 2023.12.09 552
포수 유망주→투수 전향→3년 만에 태극마크...나균안 급속 성장, 그런데 FA 3년 밖에 안 남았다 우사짝4 2023.12.09 476
이승엽이 눈 앞에 보이는데…FA 재벌 1위와 3위의 GG 희비? 한화 23세 홈런왕이 등장했다 우사짝4 2023.12.09 809
'오타니 상대 2루타 쾅!→생애 첫 사이클링 히트→방출 통보' 송준석, "팬 여러분의 한결같은 응원 덕분에 … 우사짝4 2023.12.09 563
"온 김에 도장 찍자"…10구단 체제 최초 120만 관중&29년 만에 통합우승, 이보다 어려운 게 있다? 우사짝4 2023.12.09 811
남미 월드컵' 2024 코파 아메리카, 조 추첨 완료 토토번가 2023.12.09 554
환상 오버헤드킥' 맨유 가르나초, EPL 11월의 득점상 토토번가 2023.12.09 953
산투스 111년 만에 눈물의 강등 펠레도 하늘에서 눈물 토토번가 2023.12.09 1113
[오피셜] '20팀 중 유일 전승+무실점' 맨유 겹경사, 이달의 감독-선수상 '싹쓸이' 토토번가 2023.12.09 548
LG가 대만에서 ‘포스트 박동원’ 주인공을 확인했다…19세 공격형 포수의 묵직한 한 방 우사짝4 2023.12.09 575
4위 도약 공신' 로마 디발라, 세리에 A 11월의 선수 토토번가 2023.12.09 867
'벤치에서 눈물 흘리는 손흥민 목격'→토트넘은 부상 공포…포스테코글루 "SON, 다친 것 맞다" 토토번가 2023.12.09 508
만 39세에 '김민재급 혹사'...실바에 "머리는 여전하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토토번가 2023.12.09 535
"새 구단주 백기사 아냐…맨유 겨울시장 영입 극히 적다"→방출생만 쏟아지나 토토번가 2023.12.09 829
더 이상 마르시알 볼 수 없다...맨유, 1월에 '분데스 폭격기' 노려→250억에 영입 가능 문의 2023.12.09 496
'선두 싸움' 유벤투스 알레그리, 세리에 A 11월의 감독 토토번가 2023.12.09 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