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첼시에 2-1 승…4위 3점 차 추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레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첼시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맨유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전반 5분 상대 미드필더 엔소가 수비 과정에서 안토니의 발을 밟아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를 페르난드스가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산체스가 막아냈다. 

맨유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8분 매과이어가 상대 박스 중앙에서 찬 공이 쿠쿠렐랴를 맞고 나왔다. 맥토미니가 이를 잡아 슛을 해 득점했다. 

첼시의 동점골이 나왔다. 전반 44분 무드리크가 상대 진영 오른쪽의 팔머에게 패스했다. 팔머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중앙에서 슛을 해 골망을 갈랐다. 이에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맨유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9분 레길론이 상대 진영 왼쪽에서 가르나초에게 패스했다. 가르나초가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슛을 했지만 벗어났다. 

맨유가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23분 가르나초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이를 맥토미니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첼시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45분 제임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브로야갸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이에 경기는 2-1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