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토토번가 0 543 2023.12.08 03:12
https://www.pato114.net/sports/7197

황소 폼 미쳤다! 황희찬 시즌 9호골→울버햄튼 통산 16호골...울버햄튼 최다 득점 2위와 6골 차

황희찬이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역사에 이름을 남길지도 모른다.

울버햄튼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5라운드에서 번리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13위가 됐다.

양 팀의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서로 공격을 주고받으며 리드를 잡기 위해 노력했다. 선제골은 울버햄튼 쪽에서 나왔다. 주인공은 황희찬. 전반 42분 울버햄튼은 높은 위치에서 압박했고 공을 탈취했다. 파블로 사라비아, 마테우스 쿠냐를 거쳐 황희찬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았다. 황희찬은 침착하게 상대를 속이며 골망을 갈랐다. 울버햄튼이 황희찬의 선제골을 지켜내며 승리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황희찬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1골을 포함해 유효 슈팅 1회, 벗어난 슈팅 1회, 볼 터치 45회, 패스 성공률 64%(25회 중 16회 성공), 키패스 1회, 지상 경합 1회(7회 시도), 공중 경합 2회(3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7.2점이었다.

황희찬은 이번 경기에서 골맛을 보면서 시즌 9호골을 신고했다. 이번 시즌 물오른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리그에서만 8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 공동 4위에 위치해 있다. 황희찬은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도 1골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이번 경기에서 1골을 추가하면서 울버햄튼 소속으로 PL 통산 16골을 달성했다. 황희찬은 16골로 울버햄튼 통산 PL 최다 득점 공동 5위에 오르며 디오구 조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울버햄튼 PL 최다 득점자는 40골의 라울 히메네스다. 황희찬의 득점 기록은 1위 히메네스와 차이가 좀 나지만, 2위 스티븐 플레처와 6차이다. 지금의 득점력이라면 플레처를 뛰어넘기에 충분하다.

2021-22시즌 울버햄튼에 임대를 오면서 황희찬은 PL에 입성했다. 황희찬의 준수한 활약에 울버햄튼은 완전 이적 조항을 발동했다. 황희찬은 점차 입지를 넓혀 갔다. 좋은 기량을 보여줄 때마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경미한 부상이 있었지만 큰 무리 없이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황희찬은 페드루 네투와 함께 울버햄튼 공격의 핵심이 됐다. 황희찬은 아스널과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놓치지 않기 위해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게리 오닐 감독이 "난 황희찬의 열렬한 팬으로서 재계약 협상이 잘 진행되길 바란다"라며 직접 황희찬의 재계약에 대해 입을 열었다.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5연속 무승의 늪' 토트넘 '캡틴' 손흥민도 감추기 힘든 분노..."선수단 책임감 가져라" 대박용 2023.12.09 1123
'민낯 노출' 토트넘, 이제 현실적인 결단이 필요하다→'챔스 출전' 4위로 목표 정조준 필요 대박용 2023.12.09 527
메시에게 직접 물었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뛸거야?” 대박용 2023.12.09 344
몰리뉴 스타디움 왕 뜬다..."결정력 미쳤다" 극찬, 'PL 홈 득점 2위' 황희찬이 노팅엄 골문 노린다 대박용 2023.12.09 982
[오피셜] '이단 세이브' 루턴 카민스키, EPL 11월의 선방상 대박용 2023.12.09 1013
"이강인 방출한 발렌시아 싫었다…감독이지만 떠날 수밖에 없었다" 대박용 2023.12.09 811
한때 1억유로의 사나이였는데…유벤투스 포그바와 손절할 듯, 선수 생활 사실상 ‘끝’ 위기 대박용 2023.12.09 594
안치홍 “한화 위해서라면, 내야 모든 수비수로 뛸 수 있다” 우사짝4 2023.12.09 1069
"타구 질이 좋아지더라"…프로 구단 트레이너가 전국 순회한 이유 우사짝4 2023.12.09 1098
“1군서 던지겠다는 꿈에 한눈팔지 않고 버텨냈다” 우사짝4 2023.12.09 552
포수 유망주→투수 전향→3년 만에 태극마크...나균안 급속 성장, 그런데 FA 3년 밖에 안 남았다 우사짝4 2023.12.09 476
이승엽이 눈 앞에 보이는데…FA 재벌 1위와 3위의 GG 희비? 한화 23세 홈런왕이 등장했다 우사짝4 2023.12.09 809
'오타니 상대 2루타 쾅!→생애 첫 사이클링 히트→방출 통보' 송준석, "팬 여러분의 한결같은 응원 덕분에 … 우사짝4 2023.12.09 563
"온 김에 도장 찍자"…10구단 체제 최초 120만 관중&29년 만에 통합우승, 이보다 어려운 게 있다? 우사짝4 2023.12.09 811
남미 월드컵' 2024 코파 아메리카, 조 추첨 완료 토토번가 2023.12.09 554
환상 오버헤드킥' 맨유 가르나초, EPL 11월의 득점상 토토번가 2023.12.09 953
산투스 111년 만에 눈물의 강등 펠레도 하늘에서 눈물 토토번가 2023.12.09 1113
[오피셜] '20팀 중 유일 전승+무실점' 맨유 겹경사, 이달의 감독-선수상 '싹쓸이' 토토번가 2023.12.09 548
LG가 대만에서 ‘포스트 박동원’ 주인공을 확인했다…19세 공격형 포수의 묵직한 한 방 우사짝4 2023.12.09 575
4위 도약 공신' 로마 디발라, 세리에 A 11월의 선수 토토번가 2023.12.09 867
'벤치에서 눈물 흘리는 손흥민 목격'→토트넘은 부상 공포…포스테코글루 "SON, 다친 것 맞다" 토토번가 2023.12.09 508
만 39세에 '김민재급 혹사'...실바에 "머리는 여전하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토토번가 2023.12.09 535
"새 구단주 백기사 아냐…맨유 겨울시장 영입 극히 적다"→방출생만 쏟아지나 토토번가 2023.12.09 829
더 이상 마르시알 볼 수 없다...맨유, 1월에 '분데스 폭격기' 노려→250억에 영입 가능 문의 2023.12.09 496
'선두 싸움' 유벤투스 알레그리, 세리에 A 11월의 감독 토토번가 2023.12.09 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