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e스포츠에서 코치로 활동했던 '마파' 원상연이 라우드 코퍼레이션의 슈퍼전트에 합류했다.
‘마파’ 원상연은 리그오브 레전드 초창기 팀인 스타테일에서 프로게이머로 데뷔해 kt 롤스터 불리츠에서 에서 선수생활을 마치고, 팬들에게 LPL 소속 인빅터스 게이밍(IG)과 젠지에서 성공적으로 지도자 과정을 거친 능력있는 코칭 스태프로 알려져있다.
선수 생활 중에는 ‘Ma’TA, ‘Ma’dlife와 함께 서포터 Ma씨 가문으로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지도자로서 IG의 창단 이래 첫 롤드컵 우승을 들어올리는 등 지도자로서의 능력도 입증한 바 있다. 군 전역 후 복귀한 첫 팀인 젠지에서 ‘스코어’ 고동빈 감독과 함께 LCK 3회 연속 우승을 거두는 등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지도자 중 한명이다.
슈퍼전트는 "LCK와 LPL에서 모두 입증한 코칭스태프인 만큼, 다양한 구단과 긍정적으로 협상중이다"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전트는 LPL 소속의 타잔, 스카우트, 룰러, 카나비 등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중국 시장에서 큰 강점을 보이는 소속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