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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번가 0 738 2023.11.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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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극적 PK 동점골' PSG, '이사크 선제골' 뉴캐슬과 1-1 무 '이강인 82분 소화'

파리생제르맹(PSG)이 지옥에서 돌아왔다.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5차전을 치른 PSG가 뉴캐슬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PSG는 조 2위(승점 7)를 지켰고, 뉴캐슬은 조 3위(승점 5)로 올라섰다.

홈팀 PSG는 4-3-3 전형으로 나섰다. 킬리안 음바페, 랑달 콜로 무아니, 우스만 뎀벨레가 스리톱으로 출격했고 이강인, 마누엘 우가르테, 파비안 루이스가 중원에 위치했다. 뤼카 에르난데스, 다닐루, 밀란 슈크리니아르, 아슈라프 하키미가 수비라인을 구축했고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골문을 지켰다.

원정팀 뉴캐슬은 4-3-3 전형으로 맞섰다. 앤서니 고든, 알렉산데르 이사크, 미겔 알미론이 공격진을 구성했고 조엘린통, 브루누 기마랑이스, 루이스 마일리가 미드필더진을 꾸렸다. 티노 리브라멘토, 파비안 셰어, 자말 라셀스, 키어런 트리피어가 수비벽을 쌓았고 닉 포프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PSG가 초반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 4분 이강인의 슈팅은 빗맞았고, 이어진 루이스의 슈팅은 높게 떴다. 전반 9분 하키미가 올린 낮은 크로스를 음바페가 뒷발로 마무리했으나 포프가 이를 막아냈다.

뉴캐슬이 좋은 기회를 놓쳤다. 전반 12분 알미론이 하키미를 압박해 공을 뺏어낸 후 왼쪽에서 중앙으로 공을 보냈고, 이사크가 발을 갖다댔으나 공은 골문 위로 날아갔다.

PSG가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23분 이강인이 왼쪽 멀리서 보낸 프리킥을 뎀벨레가 반대편 페널티박스 안에서 마무리했고, 이는 골문을 다소 벗어났다.

선제골은 뉴캐슬에서 나왔다. 전반 25분 리브라멘토가 PSG 수비를 허물고 내준 공을 알미론이 슈팅했고, 이를 돈나룸마가 쳐냈으나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있던 이사크가 흘러나온 공을 골문 안으로 밀어넣었다.

PSG가 동점골을 위해 움직였다. 전반 29분 콜로 무아니가 뒷발로 연결한 공이 왼쪽으로 흘렀고, 이강인이 마무리한 슈팅은 마일리가 앞에서 차단했다. 전반 32분 뎀벨레가 넘어지면서 어렵게 시도한 슈팅은 포프가 넘어지면서 막아냈다.

PSG가 계속 움직였지만 득점은 요원했다. 전반 44분 루이스의 왼발 중거리슛은 포프 정면으로 갔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이강인의 절묘한 전진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중앙으로 보낸 공을 뎀벨레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셰어가 앞에서 가로막았다.

후반에도 PSG가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11분 뎀벨레가 어렵사리 시도한 슈팅은 포프가 각도를 잘 좁혀 막아냈다. 후반 13분에는 우가르테와 콜로 무아니를 빼고 비티냐와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투입했다. 음바페를 중앙으로 보내 득점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복안이었다.

PSG가 동점을 만들 기회를 놓쳤다. 후반 21분 음바페가 오른쪽 수비를 허물고 보낸 패스를 바르콜라가 곧바로 슈팅했고, 이를 포프가 다리로 막아냈다. 후반 22분에는 음바페가 기가 막힌 힐패스로 연결한 공을 바르콜라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옆그물로 들어갔다.

PSG가 연이어 공격을 전개했으나 득점과는 거리가 있었다. 후반 37분 뤼카 에르난데스가 올린 크로스를 뎀벨레가 골문 가까이에서 슈팅했으나 아슬아슬하게 골문을 벗어났다.

PSG는 후반 37분 이강인과 마르코 아센시오를, 후반 40분 다닐루와 곤살루 하무스를 교체하며 총공세에 들어갔다.

음바페가 놀라운 솔로플레이를 보여줬다. 후반 42분 좋은 터닝으로 수비 2명을 한 번에 벗겨낸 뒤 몸싸움으로 공을 소유하고 시도한 터닝슛은 포프가 막아냈고, 곧바로 때린 슈팅은 반대편으로 살짝 빗나갔다.

바르콜라가 또 한 번 득점 기회를 날렸다. 후반 추가시간 1분 하키미가 올린 크로스에 바르콜라가 오른발을 갖다댔으나 공이 위로 솟았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아센시오의 왼발 발리슛 역시 높이 떴다.

PSG가 경기 막판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추가시간 5분 뎀벨레의 크로스를 리브라멘토가 막는 상황에서 팔에 공이 맞았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를 음바페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PSG는 후반 추가시간 9분 바르콜라의 헤더가 크로스바 위로 날아가며 역전골 기회를 놓쳤다. 경기는 그대로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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