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198 2023.11.29 09:31
https://www.pato114.net/sports/4132

“양키스, 이정후 리스크 감수할만한 가치 있어…” 日슈퍼에이스만 바라보지 않아 ‘최소 5000만달러’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이정후/마이데일리이정후/마이데일리이정후/마이데일리이정후/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정후의 타격기술에 대한 리스크를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다.”

‘악마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이정후(25, FA)에게 관심 혹은 문의가 들어온 구단만 약 20개라고 했다. 그러나 실제로 가장 큰 관심을 기울이는 구단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뉴욕 양키스인 듯하다. 디 어슬레틱 짐 보든은 두 구단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까지 3개 구단이 이정후를 FA 타깃으로 뒀다고 했다.

이정후/마이데일리이정후/마이데일리

이런 상황서 엘리아스 스포츠 뉴욕이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각) 이정후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남겼다. KBO리그의 현주소와 과거 KBO리그 출신 타자들의 흑역사를 과감하게 거론했다. 그럼에도 이정후라면 영입을 추진할 만하다고 했다.

뉴욕 양키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포스팅과 후안 소토(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트레이드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엘리아스 스포츠 뉴욕은 “야마모토가 값싸게 오지 않을 것이다. 양키스만 관심이 있는 게 아니다. 2억달러까지 지휘할 것이다. 양키스는 외야수의 도움도 필요하며, 코디 벨린저를 넘어서는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라고 했다.

엘리아스 스포츠 뉴욕은 야마모토의 대안이 이마나가 쇼타이며, 외야수 옵션으로 이정후를 거론했다. 그러면서 “이정후는 흥미롭다. 최정예 글러브로 센터를 봤고, 최근 스윙에 약간의 힘을 더했다. 볼넷을 잘 얻고 삼진을 잘 당하지 않는 타자”라고 했다.

그러나 엘리아스 스포츠 뉴욕은 “이정후의 숫자에 너무 흥분하면 안 된다.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실패한다는 게 아니라, 이마나가보다 리스크가 있다. KBO는 타자친화적으로 악명 높으며, 메이저리그에서 도약하고 지속적 성공을 누린 야수는 거의 없다”라고 했다.

사실이다. 엘리아스 스포츠 뉴욕은 “현재 눈에 띄는 선수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최지만(FA),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은퇴한 추신수 정도”라고 했다. 반대로 박병호(KT 위즈)가 2016년과 2017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실패한 사례도 거론했다. 엘리아스 스포츠 뉴욕은 “해외에서 야구는 차원이 다르다”라고 했다.

2023년 10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키움과의 경기. 키움 이정후가 8회말 대타로 등장한 뒤 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마이데일리2023년 10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키움과의 경기. 키움 이정후가 8회말 대타로 등장한 뒤 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그럼에도 엘리아스 스포츠 뉴욕은 이정후를 믿었다. “이대호의 타석에서의 기술은 리스크를 감수할 가치가 있다. 그가 단지 메이저리그 투구에 얼마나 잘 적응하는지의 문제다. 야마모토가 최우선 과제이며, 이마나가와 이정후가 뒤를 따른다. 셋 중 어느 선수라도 양키스로선 엄청난 보강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글쓴이평판 97.7추천 129 비추천 3
Lv.2 대박용  실버
9,461 (76.2%)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돌아온 벤탄쿠르, 3개월 OUT…영국 언론 "곧 손흥민 없는데 토트넘 어쩌나" 걱정 토토번가 2023.11.29 714
"SF 오라클 파크, 오타니에 안 맞아" ESPN "오타니 행선지, 야구장이 훨씬 더 중요한 요소" 대박용 2023.11.29 598
'게레로와 비셋 팔래?' 오타니 영입 소문 속 트레이드설 '솔솔' 대박용 2023.11.29 772
'음바페 극적 PK 동점골' PSG, '이사크 선제골' 뉴캐슬과 1-1 무 '이강인 82분 소화' 토토번가 2023.11.29 739
"고우석, STL 영입 명단에 있다" 담당 기자가 직접 언급, 오승환 따라 韓 최고 마무리 길 걸을까 대박용 2023.11.29 276
8호골 폭발→'코리안 가이' 황희찬 야심 "시즌 목표? 홀란 최대한 따라하기" 토토번가 2023.11.29 509
'암 극복' 헨드릭스·'부진 탈출' 벨린저, MLB 올해의 재기선수 대박용 2023.11.29 249
PL 사상 초유의 승점 삭감, 후폭풍 거세다…감독 재계약 협상도 늦춰 토토번가 2023.11.29 600
"양키스, 2명의 슈퍼스타 영입할 것" 헤이먼 "야마모토, 벨린저, 소토 중 2명" 대박용 2023.11.29 854
텐 하흐 ‘진짜’ 물러나나…후임자 찾는 맨유, 안첼로티 감독에게 제안서 제출 토토번가 2023.11.29 739
“토트넘이 어떻게 됐는지 기억해” 경고에도… 로마-유벤투스-나폴리 등 이탈리아서 인기 폭발 토토번가 2023.11.29 245
美언론 “트레이드 문의는 늘 있는 것일 뿐..게레로-비셋 이적 안할 것” 대박용 2023.11.29 605
지난해 1군 기록없고 올해 연봉 야마모토의 1.15%, 선수 본인도 감짝 놀란 신인왕-MVP 동시 수상…33… 대박용 2023.11.29 331
옐로카드도, 레드카드도 아니다! ‘오렌지카드’ 등장… 2024/25시즌부터 PL 도입 가능성 ↑ 토토번가 2023.11.29 381
“양키스, 이정후 리스크 감수할만한 가치 있어…” 日슈퍼에이스만 바라보지 않아 ‘최소 5000만달러’ 대박용 2023.11.29 199
바이에른 뮌헨 ‘충격’ 결단 내렸다…재계약 의사 없으면 내년에 ‘매각’ 토토번가 2023.11.29 826
마에다의 2년 계약이 류현진에게 미치는 영향 [SS집중분석] 대박용 2023.11.29 638
"5선발 갖춰졌다" 日 최고 우완 영입전 철수 팀 등장, 11월에만 베테랑 투수 3명 영입 대박용 2023.11.29 463
'국대 자격 정지' 황의조, 원더골 폭발…2경기 연속골로 상승세 유지, 노리치는 2-3 역전패 토토번가 2023.11.29 281
FA 선발 3명 영입했는데…KBO 구원왕까지? 자존심 상한 ML 명문팀, 폭풍 행보 나섰다 대박용 2023.11.29 458
"최악의 성적+기술적인 낭비"→평점은 최상위권, 선발 이강인에게 엇갈린 평가...PSG는 뉴캐슬과 극적 1-… 토토번가 2023.11.29 854
단 한 시즌 부진했을 뿐이었는데..불운했던 그레이, 드디어 인정받았다[슬로우볼] 대박용 2023.11.29 524
“류현진 실패한 계약 아냐” FA 29명 중 4위→스프링어(7위), 기쿠치(13위)보다 '위' 대박용 2023.11.29 323
"韓선수 2명이라 설렌다"…'괴물 투수'의 미국행에 '다저스 선배'도 대환영 대박용 2023.11.29 459
‘등번호 18번, 널 위해 1년동안 비워뒀어’ 야마모토 향한 양키스의 간절한 구애 대박용 2023.11.29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