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에서 팀 이름이 바뀐 로그가 주전 미드 라이너인 '라센' 에밀 라르손과 계약을 연장했다.
로그는 29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주전 미드 라이너인 '라센'과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5년 데뷔한 '라센'은 2부 리그서 활동하다가 2019년 로그 2군 팀인 로그 EG에 합류했다. 이후 1군으로 올라온 '라센'은 2022년 LEC 서머서 G2 e스포츠를 3대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스트리머 이바이 야노스가 오너로 있는 코이(KOI)가 지분 투자를 진행해 팀 이름이 바뀐 2023시즌서는 하위권을 면치 못했다.
'라센'은 "로그로 돌아와 뛸 준비는 됐다"며 "신인부터 시작된 커리어를 고향인 로그에서 이어갈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베테랑 선수, 유망한 신인 선수가 어우러진 팀을 이끌고 시즌 파이널에 진출할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질 e스포츠 미디어의 보도에 따르면 로그와 코이에서 활동했던 정글러 '말랑' 김근성은 브라질 CBLoL 팀인 카붐e스포츠로 이적이 유력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