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우사짝4 0 630 2023.12.09 15:33
https://www.pato114.net/sports/7612

[NBA] '레너드 41점 원맨쇼' 클리퍼스, 유타 제압하고 3연승 질주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레너드가 원맨쇼를 펼쳤다.

LA 클리퍼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델타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17-10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카와이 레너드였다. 레너드는 41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다. 41점은 레너드의 이번 시즌 최고 득점 기록이었다. 또 폴 조지(20점 5스틸), 제임스 하든(12점 7어시스트)도 승리에 일조했다.

유타는 존 콜린스가 19점 13리바운드, 콜린 섹스턴이 13점 3어시스트, 켈리 올리닉이 13점 4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클리퍼스가 앞서갔다. 클리퍼스는 1쿼터, 이비차 주바치가 골밑을 폭격하고 레너드가 폭발하며 득점을 올렸다. 레너드의 1쿼터 활약은 압도적이었다. 레너드는 장기인 미드레인지 슛은 백발백중이었고 3점슛 2개까지 곁들이며 1쿼터에만 14점을 기록하며 클리퍼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레너드의 활약으로 클리퍼스는 1쿼터 32-26으로 앞섰다.

2쿼터도 같은 흐름이었다. 이번에도 클리퍼스를 이끈 건 레너드였다. 레너드는 1쿼터와 마찬가지로 미드레인지 슛과 골밑 돌파로 득점을 올렸고, 레너드를 유타는 전혀 제어할 수 없었다. 여기에 테렌스 맨과 노먼 파웰이 득점에 가담한 클리퍼스는 59-46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전반에만 22점을 올리며 맹활약한 레너드의 질주는 계속됐다. 레너드는 후반에도 클리퍼스 공격에 선봉에 나섰고, 유타는 여전히 레너드를 수비하지 못했다. 꾸준하게 활약한 레너드에 전반에 침묵했던 조지까지 득점에 가담하며 점수 차이를 벌렸다.

경기 내내 유타를 압도하던 클리퍼스는 4쿼터 위기를 맞이했다. 레너드가 벤치로 물러난 틈을 타, 유타의 반격이 시작됐다. 섹스턴을 중심으로 템포를 올리며 속공을 연이어 성공시켰다. 섹스턴의 활약으로 점수 차이는 6점차까지 좁혀졌다. 유타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이번에도 레너드가 나서며 득점을 올리며 찬물을 끼얹었다. 경기 내내 엄청난 활약을 보인 레너드의 힘으로 클리퍼스는 원정에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2023년 12월 9일 NBA 경기 결과
(7승 13패) 샬럿 119-116 토론토 (9승 13패)
(15승 7패) 올랜도 123-91 디트로이트 (2승 20패)
(14승 7패) 필라델피아 125-114 애틀랜타 (9승 12패)
(12승 9패) 브루클린 124-97 워싱턴 (3승 18패)
(16승 5패) 보스턴 133-121 뉴욕 (12승 9패)
(12승 10패) 마이애미 99-111 클리블랜드 (13승 9패)
(6승 15패) 멤피스 103-127 미네소타 (17승 4패)
(14승 7패) 오클라호마시티 138-136 골든스테이트 (10승 12패)
(3승 18패) 샌안토니오 112-121 시카고 (9승 14패)
(14승 9패) 덴버 106-114 휴스턴 (10승 9패)
(12승 10패) 피닉스 106-114 새크라멘토 (12승 8패)
(6승 15패) 포틀랜드 112-125 댈러스 (13승 8패)
(7승 15패) 유타 103-117 클리퍼스 (11승 10패)

글쓴이평판 25.9점 추천 14 비추천 40
Lv.35 우사짝4  실버
661,734 (43.9%)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사이 좋다더니 거짓말인가?' 西 매체의 폭로..."펠릭스, ATM 복귀 후 동료들과 인사조차 안 했다" 대박용 2023.12.09 519
정성룡, 환상 선방쇼+승부차기 선방으로 일왕배 우승!…'가와사키 3년 만의 탈환' 대박용 2023.12.09 1061
“제 인생은 리버풀입니다 제 모든 것이에요” 감동적인 어린 소년 팬의 진심 대박용 2023.12.09 696
토트넘이 어쩌다가...10라운드 무패 리그 1위→최근 5경기 무승 대박용 2023.12.09 600
필요한 선수들 맞아?...텐 하흐, 선수 '4명'과 재계약 가능성 논의 대박용 2023.12.09 585
‘SON 전 동료’ 랑글레, 김민재와 한솥밥?...케인이 추천했다! 대박용 2023.12.09 715
'맨유 전설' 퍼디난드, 안토니 "당신들 도움 하나도 안 돼" 불만에 "네가 우리만큼 야유받아 봤어?" 호통 우사짝4 2023.12.09 345
"퍼디낸드는 항상 잘했는가? 스탐은? 히피아는? 반 다이크는 세계 최고 수비수다!"…세계적 명장은 그렇게 자… 우사짝4 2023.12.09 516
'내친 김에 아스널까지 잡을까?' 토트넘·맨시티 꺾은 애스턴 빌라, 선두 아스널에 도전장 우사짝4 2023.12.09 741
"동주, 월요일에도 운동해야지" 이렇게 성실한 외인 봤나, 한화가 페냐 재계약한 이유 우사짝4 2023.12.09 526
[BK 리뷰] 3점 터진 현대모비스, 정관장전 4연승 … 정관장과 공동 5위 우사짝4 2023.12.09 401
[k1.review] '여기는 강릉이다' 강원, K리그1 잔류 성공! 가브리엘 멀티골로 김포 2-1 격파! 우사짝4 2023.12.09 596
아흐메드 공성률 87.5%, 6연패 족쇄 부쉈다! 현대캐피탈, OK금융그룹에 3-0 압승 우사짝4 2023.12.09 403
‘1부 잔류’ 확정지은 강원, 안방서 환하게 미소 지었다…가브리엘 멀티골 앞세워 김포 2-1 격파 [GOAL… 우사짝4 2023.12.09 338
'아흐메드 트리플크라운' 현대캐피탈, OK금융그룹 셧아웃 격파 '6연패 탈출'[안산 리뷰] 우사짝4 2023.12.09 859
QS 6위인데 '13억 혜자 계약'…한화, 이런 효자 외국인도 있다 우사짝4 2023.12.09 1066
[NBA] '레너드 41점 원맨쇼' 클리퍼스, 유타 제압하고 3연승 질주 우사짝4 2023.12.09 631
'이승우 퇴장→강등 위기' 김도균 감독 "앞만 보고 가겠다...전반 득점이 중요"[수원톡톡] 우사짝4 2023.12.09 1014
한화, 페냐와 105만 달러에 재계약…3년째 동행, 구단 역대 4번째 외인 "매우 행복하다" 우사짝4 2023.12.09 659
50→85만→105만달러…'11승' 페냐 잡았지만, 재도약 키를 쥔 1선발 투수는? 우사짝4 2023.12.09 610
손흥민 허리 부상? 토트넘 초비상이다!...토트넘 감독 "일요일까지 지켜볼 것" 우사짝4 2023.12.09 582
"두려웠다" 박유연 음주운전 자백받은 두산…괘씸죄 적용할까 우사짝4 2023.12.09 495
[NBA] ‘극적 연장 돌입’ OKC, 28턴오버 자멸한 GSW에 재역전승 우사짝4 2023.12.09 499
'승점 삭감 아니면 우리가 위'…첼시, 에버턴전 앞두고 벌벌 떤다→"1-3 완패 예상" 대박용 2023.12.09 847
"어렵게 얻은 선발 출전 기회→아무도 선제골 믿지 않았다"…장내 아나운서도 실수 대박용 2023.12.09 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