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시가 0 55 2023.11.29 22:55
https://www.pato114.net/sports/4377

단단한 경남, 부천과 0-0...K리그2 PO서 김포와 격돌

경남 FC가 무승부를 통해 K리그2 플레이오프 막차행 티켓을 얻었다.

경남은 29일 오후 7시 창원에 위치한 창원 축구센터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준플레이오프 부천 FC 1995와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정규리그에서 순위가 더 높았던 경남이 무승부로 K리그2 플레이오프체 진출했다.

비기기만 해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경남은 수비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무리한 공격 대신 안정적인 수비를 통해 상대의 공세를 저지했다. 여기에 전반 33분 부천은 부상으로 바진 루페타 대신 안재준을 투입해야만 했다.

그래도 부천 입장에서 제대로 된 공세는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전반 39분 경남은 글레이손에게 빠르게 공을 전달해서 한 번의 역습을 성공시켰다. 슈팅은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부천도 전반 45분 조수철이 위협적인 슈팅으로 되갚았다. 전반은 그대로 0-0으로 종료됐다.

경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조향기 대신 박민서를 투입했다. 그래도 경기 운영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경남은 단단한 수비를 통해서 여전히 여유롭게 경기를 조율했다 .점점 부천에게 주어진 시간이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다.

경남과 부천은 연달아 교체 카드를 통해 공세에 나섰다. 특히 다급한 부천이 연달아 공세에 나섰으나 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부천은 마지막 파상 공세에 나섰으나 고동민이 몸을 날려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됐다.

무승부로 플레이오프에 합류한 경남은 오는 2일 김포 FC를 상대로 K리그2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이 경기의 승자는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인천유나이티드 역사 담겼다... 창단 20주년 기념 전시실 신설, 팬들에 공개 시가 2023.11.29 37
35경기 40골… UCL 기록도 갈아치운 ‘괴물’ 시가 2023.11.29 27
10분간 임시 퇴장…옐로와 레드 사이 ‘오렌지카드’ 등장 시가 2023.11.29 29
‘여기 독일 아니고 한국이다’ 시가 2023.11.29 29
패배 모르는 포항, 하노이에 2-0 완승...조별리그 5전 전승 1위 시가 2023.11.29 36
이번에도 준PO에서 경남이 웃었다…‘4위 이점’으로 PO 진출, 김포와 맞대결 시가 2023.11.29 45
'무실점 전략 적중'… 경남, 파상공세 펼친 부천 상대로 0-0 무승부 → K리그2 PO 대진은 김포-경남 시가 2023.11.29 35
'K리그2 준PO' 경남, 부천에 0-0으로 비기며 2년 연속 PO 진출 시가 2023.11.29 37
'ACL 16강 이미 확정' 포항, 홈에서 하노이 2-0 제압... 조별리그 5전 전승 시가 2023.11.29 33
문선민-송민규 골맛 전북, 수적 열세 견디며 키치에 2-1 승리…16강 희망 이어가 시가 2023.11.29 32
원정 징크스와 퇴장 변수, 중압감 모조리 극복한 전북, 16강 진출 희망 키웠다 시가 2023.11.29 34
경남, 2년 연속 준PO서 부천 울렸다…김포와 PO 승부 시가 2023.11.29 69
'ACL' 전북, 킷치에 2-1 승리…포항, 하노이에 2-0 완승 시가 2023.11.29 35
‘문선민+송민규 골→정태욱 퇴장’ 전북, 킷치에 2-1 승리...조 2위 유지 시가 2023.11.29 43
경남, 2년 연속 부천 따돌리고 K리그2 PO행…김포와 맞대결 시가 2023.11.29 35
포항, 하노이 꺾고 ACL 5전 전승…전북은 16강 희망 시가 2023.11.29 37
K리그2 경남, 부천과 0-0 무승부로 PO 진출…김포와 격돌 시가 2023.11.29 59
하노이 감독 "한국, 베트남과 비교해 너무 추웠다" 시가 2023.11.29 56
이영민 감독의 아쉬움 "감독의 전략적 준비가 부족했다" 시가 2023.11.29 37
2023시즌 마친 부천 이영민 감독, "선수들 최선 다했어… 전략적으로 부족했던 거 같다" 시가 2023.11.29 41
단단한 경남, 부천과 0-0...K리그2 PO서 김포와 격돌 시가 2023.11.29 56
전북, 수적 열세 속에서 키치에 2-1 진땀승···포항은 하노이 꺾고 조별리그 5연승 질주 시가 2023.11.29 64
김기동 감독 유망주에게 쓴소리 "오늘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시가 2023.11.29 43
설기현 감독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가고 싶다" 시가 2023.11.29 53
2년 연속 준PO에서 고배, 이영민 감독 “감독으로서 전략적으로 부족했다” 시가 2023.11.29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