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선수를 꿈꾸는 선수들은 자신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해야 할까? 여기에 답이 있다.
독립구단 FC아브닐을 운영하는 사단법인 아브닐은 오는 12월 17일 오후 3시 30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Sports Lab 360 C1에서 디제이매니지먼트와 함께 ‘2024 The Avenir Day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프로 선수로 가는 길’을 주제로 커리어 설계의 중요한 시기에 있는 고교생 및 대학생 그리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단편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커리어에 대해 실질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다양한 방면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이번 The Avenir Day는 프로 진출을 희망하는 축구 선수들에게 국내외 이적 트렌드를 공유하고 현직 에이전트들이 진로상담을 해주며 선수가 스스로 커리어 설계를 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 제시를 목표로 둔다. 또한 운동역학과 필라테스를 기반으로 하는 필라트레이닝을 통해 과학적인 몸 관리와 퍼포먼스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독립구단 FC아브닐에서 프로 무대로 진출한 케이스 공유와 더불어 국내외 이적 트렌드 3가지 포인트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FC아브닐 출신으로 현재 홍콩 1부리그 이스턴SC 소속의 류지성 선수가 본인의 축구 인생을 소개하며 프로를 꿈꾸는 선수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2부에서는 운동역학과 필라테스를 기반으로 18년간 지도해온 강지은 박사가 “운동역학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운동법과 과학적인 몸 관리에 대한 팁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미 K리그1 포항스틸러스의 조재훈, WK리그 경주한수원의 우첸두 등 여러 프로 선수를 지도한 경험이 있는 강지은 박사는 자세 정렬과 신체 부위를 교정하는 운동을 지도하는 전문가이다.
강연 이후에는 현직 에이전트들이 진로 상담 부스에서 직접 선수 및 학부모들과 대면하여 다양한 방면으로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강연뿐만 아니라 축구 산업 현직에 있는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해 서로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창구를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