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토토번가 0 498 2023.11.30 01:04
https://www.pato114.net/sports/4490

경남, 부천과 0:0 무승부로 준PO 통과...김포와 격돌

K리그2 정규리그 4위 팀 경남FC가 5위 팀 부천FC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비기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경남은 2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준플레이오프 단판 승부에서 부천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경남은 정규리그 3위인 김포FC와 12월 2일 오후 4시 30분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개최되는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게 됐다.

K리그2에선 정규리그 4위와 5위가 준플레이오프를 치러 승자가 3위 팀과 플레이오프에서 만난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의 경우 90분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팀이 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K리그2 플레이오프의 승자는 12월 9일 K리그1 10위 팀과의 승강 플레이오프(12월 6일·9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를 통해 1부 승격을 타진할 수 있다.

지난해 준플레이오프에서 부천과 맞붙어 3-2로 승리, PO에 진출했으나 FC안양을 넘지 못하고 승격 꿈을 접었던 경남은 재도전 기회를 잡았다. 경남과 김포는 이달 26일 정규리그 최종 39라운드에서 맞붙은 바 있는데, 당시엔 경남이 1-0으로 이겼다.

반면 부천은 2년 연속 준플레이오프에서 경남에 가로막혀 시즌을 그대로 마치게 됐다.

전반 두 팀이 3개씩 슈팅을 주고받았지만, 유효 슈팅이 하나도 나오지 않으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부천은 선발 공격수 루페타가 전반 35분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이상을 호소하며 뛸 수 없게 돼 안재준으로 바꾸면서 예상치 못한 조기 교체 카드를 한 장 사용하는 변수도 겪었다.

후반 들어 경남이 원기종, 카스트로, 박민서, 부천이 박호민, 김준형, 김규민, 이의형 교체 카드를 가동, 두 팀 모두 화력 강화를 꾀하며 한 골을 향한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이겨야만 하는 부천의 파상공세가 시간이 갈수록 더 거세졌으나 후반 42분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닐손주니어가 때린 날카로운 오른발 프리킥이 경남 고동민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는 등 한 골이 끝내 나오지 않으며 경남이 웃었다.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준PO POINT] '준PO 통과율 100%' 이번에도 해낸 설기현 감독, 경남과 플레이오프 안착 한소희22 2023.11.30 518
다잡은 승리 놓친 임근배 감독, “베테랑도 급하면 정신줄 놓는다” 토토번가 2023.11.30 538
‘김포 나와!’ 경남, 두 시즌 연속 부천 넘어 K리그2 PO행···경기는 0-0 무승부 토토번가 2023.11.30 526
K리그2 경남, 2년 연속 부천 꺾고 PO행 토토번가 2023.11.30 686
‘눈물의 결승골’ 이정협 “장인어른! 꼭 잔류해서 다시 찾아뵐게요” 토토번가 2023.11.30 756
10명으로 이긴 페트레스쿠 감독 "긴 여정에서 값진 승점 3점 따냈다"[홍콩톡톡] 토토번가 2023.11.30 713
'관제탑 세리머니' 문선민 "수비진과 김정훈 골키퍼 없었다면 승점 3점 얻기 어려웠다' 토토번가 2023.11.30 246
경남, 부천과 0:0 무승부로 준PO 통과...김포와 격돌 토토번가 2023.11.30 499
'이미 한국전은 포기' 中의 쓸데없는 걱정, "황의조 논란은 우리한테 나쁜 소식" 토토번가 2023.11.30 507
뛸 선수가 없다…‘부상의 늪’에 빠진 토트넘 토토번가 2023.11.30 525
‘레드카드 악재’ 전북현대 진땀승, 16강 진출 보인다 토토번가 2023.11.30 510
텐 하흐 허락 떨어졌다, 맨유 '6000만 파운드 베테랑' 결국 떠난다 '매각 의향' 토토번가 2023.11.30 604
19년을 뛴 클럽 떠난다는 건…케인 "뮌헨 이적 과정은 미친 경험" 토토번가 2023.11.30 698
"심판한테 항의를 해? 10분간 퇴장!"…축구경기서 이런 일 벌어진다 토토번가 2023.11.30 624
'맨유에서의 도전' 결국 포기 선언…"뛸 수 없다면 이적할 것" 토토번가 2023.11.30 333
더 이상 작지 않은 ‘작정현’… 소노 에이스의 고군분투 대박용 2023.11.30 524
가르나초, '루니 빙의' 시저스킥→호날두 세리모니...PL도 주목 "같지만 다르다" 토토번가 2023.11.30 474
‘우승 또 우승’ 춘천 조동기 감독 “우여곡절 있었지만, 완벽한 시즌 보냈다” [SS성남in] 대박용 2023.11.30 249
춘천 타이거즈 휠체어농구단, KWBL 리그 창단 첫 통합우승 대박용 2023.11.30 501
3연패에도 미소 지은 스포엘스트라 마이애미 감독, “라우리가 살아났다” 대박용 2023.11.30 498
‘징계 복귀’ 그린, 또 테크니컬 파울 찬물에 결정적 실책까지…GSW, 새크라멘토에 대역전패 대박용 2023.11.30 329
[D리그] ‘김형빈 33점 12리바운드’ SK, DB 꺾으며 연패 탈출 성공 대박용 2023.11.30 317
박경상 KCC 전력분석원의 냉철한 진단, “슈퍼팀에도 궂은일을 하는 선수가 필요하다” 대박용 2023.11.30 521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커닝햄…LG에 위기 찾아오나 [KBL] 대박용 2023.11.30 444
부상으로 삼성 떠난 외국인… KBO 입맛 다시지만, 그림의 떡? "미국 간다더라" 한소희22 2023.11.30 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