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532 2023.12.09 19:11
https://www.pato114.net/sports/7634

"퍼디낸드는 항상 잘했는가? 스탐은? 히피아는? 반 다이크는 세계 최고 수비수다!"…세계적 명장은 그렇게 자…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한때'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를 받았고, 발롱도르 수상에도 가깝게 다가섰던 리버풀의 간판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 하지만 최근 그를 향한 평가는 조금 달라졌다.

부상에서 돌아온 후 예전의 기량을 찾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리버풀 상징적 수비수가 리버풀 수비의 구멍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일각에서는 반 다이크의 전성기는 끝났고, 리버풀이 반 다이크의 후계자를 구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이런 평가와 분위기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전면에 나섰다. 그리고 강하게 부인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 황금기의 주역이자 자신의 애제자 반 다이크를 보호하기 위해 강한 목소리를 냈다.

리버풀은 9일 오후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경기를 치른다. 리버풀은 현재 승점 34점으로 2위다. 1위 아스널(승점 36점)과 2점차. 리버풀은 리그 1위 등극을 노리고 있다. 승리한다면 1위가 가능하다.   

이 경기를 앞두고 클롭 감독은 반 다이크를 보호하는데 앞장섰다. 그는 "반 다이크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돌아왔다. 반 다이크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다. 그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클롭 감독은 과거 세계 축구를 평정했던 위대한 수비수들의 이름을 꺼냈다. 

클롭 감독은 "반 다이크의 기량이 조금 떨어졌나? 맞다. 그렇지만 전 세계 축구 역사에서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던 선수를 알려준다면, 나는 정말 기쁠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모든 선수들이 이런 과정을 거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훌륭한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를 돌아보자. 그를 탓할 것은 아니지만 퍼디낸드는 항상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나? 야프 스탐은? 사미 히피아는? 또 다른 선수들은 어땠는가? 그들은 완벽했나? 그렇지 않다. 과거에 그런 선수는 없었고, 앞으로도 그런 선수는 없을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글쓴이평판 97.7추천 129 비추천 3
Lv.2 대박용  실버
9,461 (76.2%)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고우석과 연결된 STL, 트레이드로 우완 불펜투수 보강했다 대박용 2023.12.09 762
다저스-SF 아닌 토론토! 오타니, 그런데 여전히 미국에? '초대형 FA' 거취에 미국 전역 관심 폭발 대박용 2023.12.09 1051
외야수 소토&그리샴 트레이드한 샌디에이고, 믿는 구석 있었나 “이정후 영입 경쟁 선두주자” 대박용 2023.12.09 795
오타니 쇼헤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계약설이 급부상한 이유 대박용 2023.12.09 1042
독립리그까지 갔던 쓰쓰고, 샌프란시스코와 계약 대박용 2023.12.09 324
오타니, 토론토행 비행기 탔다더니…집에 있었다, 황당 대소동 "아직 결정된 것 없다" 대박용 2023.12.09 519
옵트아웃으로 연봉을 두둑히 챙긴 로드리게스와 마르티네스 [SS시선집중] 대박용 2023.12.09 509
내야 수비가 허약한 메이저리그 팀들, 김하성에 눈독 대박용 2023.12.09 672
"KBO리그 평정했다"…'2년 190억 지불' 화이트삭스가 페디 믿은 이유는? 대박용 2023.12.09 578
6년 연속 챔프 애틀랜타, 에인절스에서 내야수 플레처 보강 대박용 2023.12.09 467
'김하성은 아니겠지' 소토 보낸 샌디에이고, 트레이드 끝나지 않았다? "내야수 너무 많아" 대박용 2023.12.09 413
'대혼돈 야기' 오타니 토론토행 오보낸 美 저명기자 공개 사과 "실망시켜 드려 정말 죄송하다" 대박용 2023.12.09 390
‘결정 임박→토론토行 비행기 탑승→토론토 안 갔다’ 오타니 일거수일투족 관심 대폭발 대박용 2023.12.09 461
문은 열려있는데 들어 오질 않네…"사과만 하면 복귀 가능" 대박용 2023.12.09 900
“어디 가려고? 너 여기 못 나가” 라이프치히 감독, 베르너 이적 거부 대박용 2023.12.09 1156
'35세' FW의 미친 자신감! "나에게 무엇을 이뤘냐고 물어보지 마! 왜? 앞으로 이룰 게 더 있으니까" 대박용 2023.12.09 843
역전패의 달인... 토트넘,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승점 16점 ↓ →최근 5경기 1무 4패 대박용 2023.12.09 401
“래쉬포드, 너 완전 ‘마샬’이야” 리버풀 레전드의 역대급 악평→“외국인 용병처럼 대충 뛰네” 대박용 2023.12.09 317
바이에른 뮌헨 영입 ‘깜짝 후보’로 등장…‘142억’이면 영입 가능 대박용 2023.12.09 940
"퍼디낸드는 항상 잘했는가? 스탐은? 히피아는? 반 다이크는 세계 최고 수비수다!"…세계적 명장은 그렇게 자… 대박용 2023.12.09 533
'내친 김에 아스널까지 잡을까?' 토트넘·맨시티 꺾은 애스턴 빌라, 선두 아스널에 도전장 대박용 2023.12.09 832
'FIFA 더 베스트 2023', 내년 1월 런던에서 열린다 대박용 2023.12.09 552
토트넘 15년 무관 끝내려면…'상남자' 포스테코글루 "나만 믿고 따라와" 대박용 2023.12.09 740
'아이고 두야' 맨유, '최악의 스트라이커' 마르시알과 계약 연장 논의 대박용 2023.12.09 553
'야인' 데 헤아 뉴캐슬행? 아직 '미지근'…"구체적인 내용 없다" 대박용 2023.12.09 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