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출신 수비수 필리페 루이스가 은사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영향을 받아 감독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루이스는 AT 마드리드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레프트백이다. 그는 2010년 7월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에서 AT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AT 마드리드에서 4년 동안 뛴 그는 2014년 7월 첼시로 떠났다. 첼시에서 적응에 실패했던 그는 한 시즌 만에 AT 마드리드로 돌아왔다. 루이스는 AT 마드리드에서 공식전 333경기 12골 30도움을 기록했다.
루이스는 시메오네 감독이 부임한 후 기량이 만개했다. 루이스는 공격과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시메오네 감독의 무한한 신임을 받았다. 루이스는 AT 마드리드에서 우승 트로피 6개를 들어올렸다.
루이스는 2019년 7월 AT 마드리드와 작별했다. 고국 브라질로 돌아온 그는 플라멩구와 5년을 함께하며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그는 지난주에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루이스는 이제 제2의 축구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