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우사짝4 0 928 2023.12.08 05:52
https://www.pato114.net/sports/7319

오현규 시즌 두 번째 멀티골…셀틱 16경기 무패행진 견인

오현규(셀틱)가 스코틀랜드 프로축구에서 정규리그 4·5호 골을 잇따라 폭발시키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오현규는 7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16라운드 하이버니언전에서 멀티골을 넣었다. 오현규의 활약으로 4-1로 대승을 거둔 셀틱은 이로써 이번 시즌 정규리그 개막 이후 16경기 연속 무패(13승 3무·승점 42)를 이어가게 됐다. 또 셀틱은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하츠(승점 34)와 승점 차를 8로 벌려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

오현규는 이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경기 시작과 거의 동시에 골 맛을 봤다. 전반 5분 셀틱의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카메론 카터-비커스의 슈팅이 골대 앞에 있던 오현규의 몸에 맞고 들어갔다. 오현규는 후반 멀티골을 완성했다. 그는 후반 10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쇄도한 뒤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멀티골을 완성지었다. 오현규는 후반 18분 후루하시 교고(일본)와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현규의 멀티 골은 지난달 12일 열린 정규리그 13라운드 애버딘전 이후 약 1개월 만에 나왔다. 이날 골로 개인 통산 득점을 ‘5’로 늘린 오현규는 득점 랭킹 공동 7위에 올랐다.

오현규는 최근 들어 좋은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시즌 초반만 해도 부상으로 인해 선발 경쟁에서 밀려 벤치를 덥히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출전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경기력도 크게 좋아지고 있다. 이에 더해 셀틱의 주전 공격수인 후루하시가 부진을 거듭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오현규에게 많은 선발 기회가 부여되고 있다.

셀틱의 브렌던 로저스 감독 역시 멀티골을 넣은 오현규를 칭찬했다. 로저스 감독은 “오현규는 최전방에서 훌륭했으며, 팀에 좋은 기준점이 됐다. 침투와 뒤로 돌아가는 움직임, 또 안으로 파고든 뒤 정말 좋은 마무리까지 보여줬다”고 말했다.

오현규는 이날 63분을 뛰며 멀티골과 함께 슈팅 5회, 유효슈팅 3회, 기회 창출 1회를 기록해 팀 내에서 2번째로 높은 평점 8.6을 받았다. 평점 1위는 1골 1도움을 기록한 루이스 팔머(평점 9.1)였다. 

글쓴이평판 25.9점 추천 14 비추천 40
Lv.35 우사짝4  실버
661,734 (43.9%)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고우석과 연결된 STL, 트레이드로 우완 불펜투수 보강했다 대박용 2023.12.09 763
다저스-SF 아닌 토론토! 오타니, 그런데 여전히 미국에? '초대형 FA' 거취에 미국 전역 관심 폭발 대박용 2023.12.09 1052
외야수 소토&그리샴 트레이드한 샌디에이고, 믿는 구석 있었나 “이정후 영입 경쟁 선두주자” 대박용 2023.12.09 796
오타니 쇼헤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계약설이 급부상한 이유 대박용 2023.12.09 1044
독립리그까지 갔던 쓰쓰고, 샌프란시스코와 계약 대박용 2023.12.09 324
오타니, 토론토행 비행기 탔다더니…집에 있었다, 황당 대소동 "아직 결정된 것 없다" 대박용 2023.12.09 521
옵트아웃으로 연봉을 두둑히 챙긴 로드리게스와 마르티네스 [SS시선집중] 대박용 2023.12.09 509
내야 수비가 허약한 메이저리그 팀들, 김하성에 눈독 대박용 2023.12.09 673
"KBO리그 평정했다"…'2년 190억 지불' 화이트삭스가 페디 믿은 이유는? 대박용 2023.12.09 578
6년 연속 챔프 애틀랜타, 에인절스에서 내야수 플레처 보강 대박용 2023.12.09 468
'김하성은 아니겠지' 소토 보낸 샌디에이고, 트레이드 끝나지 않았다? "내야수 너무 많아" 대박용 2023.12.09 413
'대혼돈 야기' 오타니 토론토행 오보낸 美 저명기자 공개 사과 "실망시켜 드려 정말 죄송하다" 대박용 2023.12.09 391
‘결정 임박→토론토行 비행기 탑승→토론토 안 갔다’ 오타니 일거수일투족 관심 대폭발 대박용 2023.12.09 461
문은 열려있는데 들어 오질 않네…"사과만 하면 복귀 가능" 대박용 2023.12.09 901
“어디 가려고? 너 여기 못 나가” 라이프치히 감독, 베르너 이적 거부 대박용 2023.12.09 1156
'35세' FW의 미친 자신감! "나에게 무엇을 이뤘냐고 물어보지 마! 왜? 앞으로 이룰 게 더 있으니까" 대박용 2023.12.09 843
역전패의 달인... 토트넘,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승점 16점 ↓ →최근 5경기 1무 4패 대박용 2023.12.09 401
“래쉬포드, 너 완전 ‘마샬’이야” 리버풀 레전드의 역대급 악평→“외국인 용병처럼 대충 뛰네” 대박용 2023.12.09 318
바이에른 뮌헨 영입 ‘깜짝 후보’로 등장…‘142억’이면 영입 가능 대박용 2023.12.09 941
"퍼디낸드는 항상 잘했는가? 스탐은? 히피아는? 반 다이크는 세계 최고 수비수다!"…세계적 명장은 그렇게 자… 대박용 2023.12.09 533
'내친 김에 아스널까지 잡을까?' 토트넘·맨시티 꺾은 애스턴 빌라, 선두 아스널에 도전장 대박용 2023.12.09 832
'FIFA 더 베스트 2023', 내년 1월 런던에서 열린다 대박용 2023.12.09 553
토트넘 15년 무관 끝내려면…'상남자' 포스테코글루 "나만 믿고 따라와" 대박용 2023.12.09 741
'아이고 두야' 맨유, '최악의 스트라이커' 마르시알과 계약 연장 논의 대박용 2023.12.09 553
'야인' 데 헤아 뉴캐슬행? 아직 '미지근'…"구체적인 내용 없다" 대박용 2023.12.09 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