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한소희22 0 179 2023.12.08 04:24
https://www.pato114.net/sports/7281

'챔피언 대한항공에 3연승'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어린 선수들이 자신감 가질 것"

환호하는 우리카드 선수단. KOVO 제공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가 이번 시즌 대한항공전 3전승을 기록하며 시즌 3번째 3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치열한 남자부 1위 경쟁에서 한발 앞서나가게 됐다.

우리카드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도드람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대한항공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 대 1(24-26 25-23 25-23 25-22)로 역전승을 거뒀다. 마테이 콕(등록명 마테이·199cm)이 25점으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김지한(194cm·19점), 이상현(200.6cm·11점), 한성정(194cm·10점)이 공격을 도왔다.

경기 후 신영철 감독은 "2~4세트에서 선수들이 잘 따라줘서 승리하게 됐다"고 되짚었다. 신 감독은 "이때부터 마테이와 김지한이 살아났다"며 "세터 한태준(182cm)의 속공 토스가 좋았고, 오타케 잇세이(등록명 잇세이·201cm)대신 들어간 이상현이 잘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고 돌이켰다.

우리카드는 올 시즌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을 상대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대한항공과 모두 이겼다. 또 홈에선 최근 5경기 대한항공을 상대로 전승을 기록 중이다. 신 감독은 이에 대해 "우리 팀은 어린 선수들이 많아서, 패배하면 자칫 자신감이 많이 떨어질 수도 있는데 이 점은 선수들에게 자신감이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들 블로커 이상현이 빛났다. 이상현은 이날 선발 자리를 잇세이에게 내주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교체 투입 후 블로킹 3개를 포함 10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이상현의 활약에 신 감독은 매우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신 감독은 "요즘 이상현이 말을 잘 듣는다"며 "이상현이 부상을 당해 쉰 이후 자꾸 스윙할 때 옛날 습관을 보였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배구는 리듬이 아주 중요하다. 단순히 힘으로만 하는 건 정교하지 못하다"며 "그 점을 많이 지도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시즌 중반 선두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한 우리카드는 오는 12일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4연승을 노린다.

글쓴이평판 75.3점 추천 67 비추천 22
Lv.30 한소희22  실버
505,781 (52.8%)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고우석과 연결된 STL, 트레이드로 우완 불펜투수 보강했다 대박용 2023.12.09 767
다저스-SF 아닌 토론토! 오타니, 그런데 여전히 미국에? '초대형 FA' 거취에 미국 전역 관심 폭발 대박용 2023.12.09 1055
외야수 소토&그리샴 트레이드한 샌디에이고, 믿는 구석 있었나 “이정후 영입 경쟁 선두주자” 대박용 2023.12.09 799
오타니 쇼헤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계약설이 급부상한 이유 대박용 2023.12.09 1048
독립리그까지 갔던 쓰쓰고, 샌프란시스코와 계약 대박용 2023.12.09 325
오타니, 토론토행 비행기 탔다더니…집에 있었다, 황당 대소동 "아직 결정된 것 없다" 대박용 2023.12.09 523
옵트아웃으로 연봉을 두둑히 챙긴 로드리게스와 마르티네스 [SS시선집중] 대박용 2023.12.09 511
내야 수비가 허약한 메이저리그 팀들, 김하성에 눈독 대박용 2023.12.09 676
"KBO리그 평정했다"…'2년 190억 지불' 화이트삭스가 페디 믿은 이유는? 대박용 2023.12.09 579
6년 연속 챔프 애틀랜타, 에인절스에서 내야수 플레처 보강 대박용 2023.12.09 470
'김하성은 아니겠지' 소토 보낸 샌디에이고, 트레이드 끝나지 않았다? "내야수 너무 많아" 대박용 2023.12.09 414
'대혼돈 야기' 오타니 토론토행 오보낸 美 저명기자 공개 사과 "실망시켜 드려 정말 죄송하다" 대박용 2023.12.09 392
‘결정 임박→토론토行 비행기 탑승→토론토 안 갔다’ 오타니 일거수일투족 관심 대폭발 대박용 2023.12.09 462
문은 열려있는데 들어 오질 않네…"사과만 하면 복귀 가능" 대박용 2023.12.09 904
“어디 가려고? 너 여기 못 나가” 라이프치히 감독, 베르너 이적 거부 대박용 2023.12.09 1165
'35세' FW의 미친 자신감! "나에게 무엇을 이뤘냐고 물어보지 마! 왜? 앞으로 이룰 게 더 있으니까" 대박용 2023.12.09 844
역전패의 달인... 토트넘,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승점 16점 ↓ →최근 5경기 1무 4패 대박용 2023.12.09 404
“래쉬포드, 너 완전 ‘마샬’이야” 리버풀 레전드의 역대급 악평→“외국인 용병처럼 대충 뛰네” 대박용 2023.12.09 319
바이에른 뮌헨 영입 ‘깜짝 후보’로 등장…‘142억’이면 영입 가능 대박용 2023.12.09 945
"퍼디낸드는 항상 잘했는가? 스탐은? 히피아는? 반 다이크는 세계 최고 수비수다!"…세계적 명장은 그렇게 자… 대박용 2023.12.09 533
'내친 김에 아스널까지 잡을까?' 토트넘·맨시티 꺾은 애스턴 빌라, 선두 아스널에 도전장 대박용 2023.12.09 833
'FIFA 더 베스트 2023', 내년 1월 런던에서 열린다 대박용 2023.12.09 556
토트넘 15년 무관 끝내려면…'상남자' 포스테코글루 "나만 믿고 따라와" 대박용 2023.12.09 748
'아이고 두야' 맨유, '최악의 스트라이커' 마르시알과 계약 연장 논의 대박용 2023.12.09 557
'야인' 데 헤아 뉴캐슬행? 아직 '미지근'…"구체적인 내용 없다" 대박용 2023.12.09 1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