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천적 사냥에 나선다. 웨스트햄전에서 선발로 출전한다.
토트넘은 7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웨스트햄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선발 원톱으로 경기에 나선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원톱에 세우는 가운데 좌우 날개로 브레넌 존슨과 데얀 클루세프스키가 출전한다.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지오반니 로 셀소가 나선다. 허리 2선에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이브스 비수마가 배치된다. 포 백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벤 데이비스를 축으로 페드로 포로와 데스티니 우도기가 형성한다. 골문은 굴리에모 비카리오가 지킨다.
손흥민은 웨스트햄 킬러다. 웨스트햄을 상대로 17경기에 나와 8골-7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뛴 17경기에서 토트넘은 8승 3무 6패로 앞서 있다.
여기에 토트넘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맨시티 원정에서 3대3 무승부를 거두고 돌아왔다. 3연패의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비록 승리는 아니었지만 맨시티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둔 것은 큰 성과임에 틀림없다. 토트넘은 홈에서는 웨스트햄에 강하다. 웨스트햄을 상대로 펼친 리그 홈 4경기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다. 강한 모습을 이어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