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외야수 보강이 절실한 뉴욕 양키스가 이번 오프 시즌에 후안 소토(25)를 영입할까? 소토가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의견이 또 나왔다.
미국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은 29일(한국시각) “문제는 소토의 트레이드 여부가 아니다. 어느 팀으로 이적하느냐다”라고 언급했다.
이는 소토의 트레이드를 확신하는 발언. 최종 행선지가 문제일 뿐, 이번 겨울에 소토 트레이드가 반드시 일어난다는 것이다.
소토는 자유계약(FA)선수 자격 취득을 1년 남긴 왼손 코너 외야수. 구단 재정에 문제를 겪기도 했던 샌디에이고가 붙잡을 수 있는 선수는 아니다.
이에 샌디에이고는 이번 겨울에 소토를 트레이드해 미래를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왼손 외야수가 절실한 뉴욕 양키스다.
뉴욕 양키스는 애런 저지(31)와 함께 타선을 이끌어갈 왼손 외야수를 구하고 있다. 이에 코디 벨린저(28) 영입에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앞서 소토는 지난해 8월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 됐다. 이번에 이적할 경우, 뉴욕 양키스는 소토의 세 번째 팀이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