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FC가 박남열 감독과 동행을 마무리했다.
천안시티FC는 30일 박남열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박남열 감독은 WK리그 3연패와 여자축구대표팀 24연승, 창원시청에서 K3리그 우승 등을 경험했고 천안 감독으로 부임했다. 천안의 프로화 이후 첫 시즌에서 5승 10무 21패(승점 25)를 기록하며 13위로 시즌을 마쳤다.
무승을 이어오다 후반기 반전을 통해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으나 안산 그리너스에 밀려 결국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다.
한편 천안은 후임 감독을 선임하여 2024시즌을 대비할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