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23위로 도약했다.
한국은 30일(한국시각) FIFA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11월 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550.65점을 기록,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10월 랭킹 24위에서 한계단 상승한 순위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11월 A매치 기간 동안 싱가포르(5-0 승), 중국(3-0 승)과 월드컵 예선 2연전을 펼쳐 모두 승리하며 랭킹포인트를 쌓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는 일본(17위, 1620.19점), 이란(21위, 1565.08점)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랭킹이다.
한편 아르헨티나(1855.2점)는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프랑스(1845.44점), 잉글랜드(1800.05점), 벨기에(1798.46점), 브라질(1784.09점)이 차례로 2-5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