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매튜 리버라토레(1승 2패 5.6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6일 런던 경기에서 컵스 상대로 2.1이닝 4실점의 부진을 보여준 리버라토레는 감독의 결단으로 조기 강판을 당한 바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이라면 홈 경기의 리버라토레는 5이닝은 버텨줄수 있는 투수라는 점일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프랑스 공략에 실패하면서 4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역전패의 후유증이 타선에게도 미친 모양새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합니다. 7.1이닝동안 8실점을 허용한 불펜을 보면 금년 이 팀의 가을 야구는 그냥 글러먹은것 같습니다.
◈뉴욕 양키스
루이스 세베리노(1승 2패 5.25)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5일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5안타 무실점이라는 시즌 최고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세베리노는 이 흐름을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다만 이번 시즌 원정 투구가 여전히 좋지 않다는 점이 문제가 되기에 충분할 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클랜드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2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의 흐름을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다만 오클랜드와 세인트루이스의 투수진을 비슷하게 보면 곤란할듯합니다. 3.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제 몫은 해주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