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강현, 김민덕(이상 대전), 조진우(대구), 이상민(성남)이 김천 상무에 추가 합격했다.
병무청은 30일 지난 9월 모집했던 2024 1차 국군체육부대 선수(병) 합격자를 발표했다.
축구 종목에서는 총 4명이 뽑혔는데 유강현, 김민덕, 조진우, 이상민이 선발됐다. 이들은 2024년 1월2일 입영 예정이다.
앞서 김천 상무는 지난 6월 2023 2차 모집을 통해 17명을 뽑았다. 이들은 오는 12월4일 입영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17명 중 설영우, 엄원상(이상 울산), 백승호, 송민규(이상 전북)가 지난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병역 혜택을 받았다. 이에 이번에 새롭게 선발된 4명이 그들의 빈 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6월 합격자들 가운데 소속팀 일정이 남은 선수들은 입영 연기 신청을 할 수 있다. 현재 최기윤, 홍욱현(이상 부산), 모재현(경남) 등이 승강 플레이프 일정을 남겨놨고, 김대원, 서민우(이상 강원)도 승강 플레이오프를 맞이할 수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