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워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려고 했을때 펩 과르디올라는 그를 맨시티에 잔류시키기위해 최선을 다했다.
최근 발간된 Pep's City: The Making of a Superteam(폴 발루스 & 루 마틴)에서 펩이 워커의 잔류를 설득했던 비화가 공개되었다.
'펩이 챔스 결승전 라인업을 발표했을때 워커는 자신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에 실망했었다.하지만 그럼에도 워커에게는 할 일이 남아 있었다.'
'펩은 워커가 경기 전에 자신감의 표현인 연설을 해주길 원했다.심지어 챔스 결승전 이후에도 워커가 팀내에서 중요한 선수인건 변함 없었다.'
워커가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이 왔을때 그들의 제안을 거절했었던 이유는 펩과의 관계 때문이었다.
펩은 맨체스터의 일식 레스토랑인 무수에서 워커와 비공개 식사를 했고 그 자리에서 워커를 설득했다.
'펩은 워커에게 라커룸에서와 경기장안에서의 그의 영향력을 강조해서 말했다.'
워커는 여전히 펩에게 중요한 선수이지만 이제 그는 33살이기에 점점 신중히 관리해야만 한다.그는 4연속 리그 우승을 노리는 팀의 일원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