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806 2023.12.09 19:28
https://www.pato114.net/sports/7658

구단주 직접 움직인 메츠, 양키스 제치고 야마모토 영입 선두주자

요약보기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AP연합뉴스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구단주가 직접 나섰던 작전이 효과를 발휘한 모양이다. 일본인 특급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 영입전에서 뉴욕 메츠가 뉴욕 양키스를 제치고 선두주자로 등극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일(한국시각) '현 시점에서 메츠가 야마모토와 계약할 가장 유력한 팀이다'라고 보도했다.

야마모토는 올해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에서 오타니 쇼헤이를 제외하고 최대어로 손꼽힌다. 최근 3년 동안 일본 프로야구 MVP와 사이영상 격인 사와무라상을 독식했다. 선발투수 보강을 원하는 거의 모든 팀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MLB.com에 따르면 뉴욕의 두 클럽 외에도 LA 다저스,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관심을 나타냈다.

양키스가 제일 적극적인 구단으로 알려졌지만 메츠가 강력한 한 수를 뒀다. 구단주가 몸소 일본까지 날아갔다. 야마모토는 다음 주에 미국을 방문할 계획인데 메츠는 이를 가만히 기다리지 않고 먼저 움직인 것이다.

스포츠넷 뉴욕(SNY)의 앤디 마르티노 기자는 "양키스가 야마모토를 영입할 가장 유력한 후보로 여겨졌지만 메츠가 일본을 방문한 것이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MLB.com은 '메츠 구단주 스티브 코헨과 야구 운영 사장 데이비드 스턴스가 야마모토와 그의 어머니를 만났다. 야마모토에게 메츠에 대해 설명하고 메츠가 얼마나 진지한지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었다'라고 밝혔다.

AP연합뉴스

마르티노는 "이 의도는 성공했다. 메츠가 이전보다 더 좋은 위치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야마모토는 일단 오는 11일에는 양키스와 미팅한다.

야마모토의 몸값은 치열한 경쟁 속에 3억달러(약 4000억원)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당초 야마모토의 몸값은 총액 2억달러(약 2640억원) 수준으로 평가됐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루머스(MTR)는 9년 2억2500만달러(약 3000억원), 디애슬레틱은 7년 2억300만달러(약 2680억원), ESPN은 7년 2억1200만달러(약 2800억원)로 내다봤다.

글쓴이평판 97.7추천 129 비추천 3
Lv.2 대박용  실버
9,461 (76.2%)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경기 후] 조상현 감독은 5연승 지휘, 송영진 감독은 7연승 좌절 대박용 2023.12.09 729
[오늘의 신 스틸러] 양 팀 최다 득실 마진 ‘+21’, 이우석 기록의 원천은 ‘에너지’ 대박용 2023.12.09 636
빈센트, 이달 중 복귀 ... 2주 내 출전 예상 대박용 2023.12.09 496
[NBA] '레너드 41점 원맨쇼' 클리퍼스, 유타 제압하고 3연승 질주 대박용 2023.12.09 588
"2라운드 MVP는 마레이" 조상현 감독, 승리 후 마레이 홍보 대박용 2023.12.09 553
[경기 후]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알루마가 1쿼터와 3쿼터에 흐름을 주도했다” … 김상식 정관장 감독,… 대박용 2023.12.09 647
재활 절차 진행 중인 라멜로 볼, 1주 후 재검 대박용 2023.12.09 581
'레너드 41점' NBA 클리퍼스, 유타 꺾고 3연승 질주 대박용 2023.12.09 595
[오늘의 신스틸러] ‘셀럽 예약?’ LG 이관희의 바람 “야구단 우승 기운 전해졌으면” 대박용 2023.12.09 466
김상식 감독, “1차 문제는 나, 선수도 정신 무장 필요” 대박용 2023.12.09 542
'눈물 흘린' 손흥민, '허리 부상' 예상보다 심각한가... 뉴캐슬전 출전 오리무중, 토트넘 감독 "계속 지… 우사짝4 2023.12.09 600
[NBA] ‘아뿔싸’ 어빙, 거구에 깔리며 무릎 부상…MRI 검진 예정 대박용 2023.12.09 591
덴버, 휴스턴에 패하며 3연패 수렁 대박용 2023.12.09 708
'굿바이, 단테 커닝햄'…LG 이관희 "박정현이 가장 아쉬워 해" 대박용 2023.12.09 570
‘2연패 탈출’ 조동현 감독, “박무빈, 패스도 할 줄 아는 선수” 대박용 2023.12.09 551
[KBL 2라운드 리뷰] ‘2라운드 1승 8패’ 최하위로 쳐진 삼성 대박용 2023.12.09 415
[B.리그] 코리안더비, 이대성이 웃었다…미카와 혈투 끝에 역전극 대박용 2023.12.09 496
[기록지농구]‘20개월 만의 0점’ 하윤기 봉쇄에 조상현 감독 “2라운드 MVP가 막았으니까” 대박용 2023.12.09 787
외야수 타일러 오닐, 트레이드로 보스턴행 대박용 2023.12.09 612
에인절스-애틀랜타, 2:2 트레이드 단행한다..플레처+스태시 ↔ 화이트 대박용 2023.12.09 1088
구단주 직접 움직인 메츠, 양키스 제치고 야마모토 영입 선두주자 대박용 2023.12.09 807
신인 1순위 지명 선수가…라이벌 요미우리로 이적, 우완 바바 "한신 상대로 전력 투구" 대박용 2023.12.09 1106
'토론토행' 전세기 이용했다던 오타니, 알고보니 다른 사람이었다 대박용 2023.12.09 876
애틀란타, 트레이드로 내야수 플레처-포수 스타시 영입 대박용 2023.12.09 866
KBO리그 평정→1년 만에 美복귀, CWS는 왜 페디에게 1500만 달러 안겼나 대박용 2023.12.09 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