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데 제르비는 12개월 전 샤흐타르에서 브라이튼에 올때만 해도 영국에서는 비교적 무명이였다.
하지만 브라이튼이 계속해서 고공행진을 하면서 그의 이름은 모두의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이미 데 제르비는 점유율을 기반으로 한 공격적인 전술로 브라이튼을 유로파에 진출시켰다.
스탯을 살펴보면 더욱 놀랍다.
브라이튼은 지난 한 해 동안 624번의 슈팅을 했고 그중 244번의 유효 슈팅이였다. 이는 최상위 리그 팀들중 가장 많은 수치다.
그리고 지난 9월부터 평균 점유율 66%를 기록하며 예상 득점 리그 2위를 달리고 있고, 그 기간동안 넣은 76골은 리그 3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하지만 그중 가장 인상적인 '데 제르비 볼'의 특징은 바로 뒤에서 부터 볼을 풀어내는 것이다.
23-24 시즌 개막 이후 5경기 동안 골키퍼가 롱 볼을 차지 않은 팀은 브라이튼이 유일하다.
https://www.thesun.co.uk/sport/24030503/brighton-goalkicks-stat-de-zerbi-man-utd-on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