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잠실학생/최창환 기자] “프로농구에서 이런 스케줄은 처음 본다.” KBL 출범 초창기 스타로 활약한 데에 이어 2008년 은퇴, 이후 10여 년의 수석코치를 거쳐 명장으로 거듭나기까지. 대단히 긴 시간을 KBL에서 활동해왔던 전희철 감독조차 처음 마주한 스케줄에 혀를 내둘렀다.
서울 SK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12월 일정을 앞두고 있다. SK는 지난달 30일 창원 LG전을 시작으로 오는 2일 부산 KCC, 3일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까지 홈 3연전을 치른다. 이어 7일에는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백투백 포함 8일 동안 4경기를 치르는 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