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WKBL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이 32개팀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9월부터 열린 ‘2023 WKBL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이 지난 26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3라운드 일정을 끝으로 종료됐다.
이번 리그전은 총 32개 팀 300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U-16, 13, 11, 9 등 총 4개 종별로 진행됐으며, 각 라운드(1라운드 제외) 결과를 반영해 다음 라운드 조를 나누는 디비전 형태로 진행됐다.
1~3라운드 진행 결과, U-16에서는 도봉W가 우리은행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U-13에서는 청담W가 우승을, 우리은행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U-11과 U-9에서는 모두 우리은행이 각각 광주방림W와 아산W를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각 종별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상패와 더불어 백팩 등 스포츠 용품이 부상으로 지급됐으며, 리그전 상위 팀은 12월 개최 예정인 ‘제19회 WKBL 유소녀 클럽 최강전 W-Champs’ 우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