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2 561 2023.10.03 00:35
https://www.pato114.net/sports/1257

발롱도르 수상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김민재는 불안정한 요인…기대한 모습 아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독일과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마테우스가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전반전 동안 두 골을 먼저 실점하는 등 고전을 펼친 끝에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슈퍼컵에서 라이프치히에 0-3 완패를 당했던 바이에른 뮌헨은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설욕전에 실패했다.

라이프치히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20분 오펜다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오펜다는 팀 동료 슬라거의 패스를 이어받아 김민재를 상대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한 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라이프치히는 전반 26분 뤼케바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뤼케바는 코너킥 상황에서 오펜다의 헤더 패스를 골문앞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바이에른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고전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전 동안 케인과 자네가 연속골을 터트려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라이프치히전 무승부로 4승2무(승점 14점)를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3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마테우스는 1일 독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을 불안정하게하는 요인이다. 김민재는 아직 우리가 기대한 모습이 아니다. 김민재는 먼저 분데스리가에 익숙해져야 한다. 이탈리아에서 위대한 활약을 펼친 김민재는 아직 기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마테우스는 지난 1984년부터 1998년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한 후 1992년부터 2000년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우승을 6차례 차지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두차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선 독일의 우승을 이끌며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했다.

마테우스는 데 리트 등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 대해서도 "바이에른 뮌헨의 최전방은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후방에서는 항상 문제가 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또한 "데이비스는 레프트백 훈련을 받은 선수가 아니다. 라이머는 라이트백이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에선 라이트백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수들을 잃었다. 파바드,에르난데스, 스타니시치는 팀을 떠났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시장 정책을 비난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분데스리가 6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하며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레버쿠젠, 라이프치히 같은 리그 상위권 팀을 상대로 치른 맞대결에서 모두 2골씩 실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1차전에선 3골을 실점하기도 했다.

독일 키커는 '라이프치히전 하프타임 동안 바이에른 뮌헨 라커룸은 시끄러웠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 대해 비판했다'며 바이에른 뮌헨 팀 분위기를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은 라이프치히전을 마친 후 "조금 감정적이었다. 또한 자존심에 관한 것이었다. 실수가 너무 많았고 경기는 너무 느리고 정적이었다. 실점 장면은 엉성한 수비가 원인이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글쓴이평판 97.7추천 129 비추천 3
Lv.2 대박용  실버
9,461 (76.2%)

댓글

먹고살자 2023.10.03 04:30
비회원은 댓글을 열람할 수 없습니다.
먹고살자 2023.10.05 05:08
비회원은 댓글을 열람할 수 없습니다.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두산, 내부 FA 양석환과 4+2년 최대 78억원 계약…다음 순서는? 토토번가 2023.12.01 870
조커서 우승 주역…LG 신민재 ‘역전 인생’ 토토번가 2023.12.01 484
"메시와 닮았다"→"손흥민 뒤이을 모든 것 갖춰" 이강인, PSG 스타로 자리 잡나...'인기+실력' 호평 … 문의 2023.12.01 787
리그앙 사무국, '이강인 샤라웃'..."파리가 미쳤다! 음바페와 뎀벨레보다 더 잘 보여!" 토토번가 2023.12.01 1041
중국 언론 “김연경이 올림픽 MVP보다 훌륭했지” [여자배구] 토토번가 2023.12.01 540
'2023 김천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 개막 토토번가 2023.12.01 951
정지석·김민재 언제 오나, 순탄치 않은 통합 4연패 토토번가 2023.12.01 596
우리카드 야전사령관 한태준 "2R, 1위로 마쳐서 영광" 토토번가 2023.12.01 458
'슬로베니아行' 송민근 "배운다는 자세로 성장해 돌아오겠다" 토토번가 2023.12.01 1148
김지한→남대문, 마테이→광장시장...우리카드, 성탄절 유니폼 공개 토토번가 2023.12.01 543
‘김승기 감독과 재회’ 정관장 조은후, 소노로 트레이드···김세창과 맞교환 토토번가 2023.12.01 560
KT 4연승 이끈 허훈 “농구는 나 혼자 아닌 5명이 한다”[SS현장] 토토번가 2023.12.01 289
이재도의 ‘백보드 3점슛’ 미스터리, 의도일까 운일까…“몸 풀 때까지 만해도…” 토토번가 2023.12.01 308
연패 탈출 뒤 오래 쉰 가스공사 '연승 가능할까? 토토번가 2023.12.01 773
심정지 왔던 르브론 아들 브로니, 4개월만에 코트 복귀 토토번가 2023.12.01 339
심정지로 쓰러진 NBA ‘킹’ 르브론 제임스 아들 브로니 코트 복귀 토토번가 2023.12.01 792
‘뉴올리언스 비상’ 낸스, 갈비뼈 골절 ... 4~6주 결장 토토번가 2023.12.01 510
[게임 리포트] ‘개막 후 6승 1패’ KB, 강한 방패 앞세워 역대 평균 최소 실점을 노린다 토토번가 2023.12.01 300
KB스타즈, 꿈나무 육성 위한 ‘꿈꾸는大路 바스켓볼캠프’ 실시 토토번가 2023.12.01 716
신한은행이 기다리는 김태연, 치료 목적 스테로이드 주사 승인됐나? 토토번가 2023.12.01 305
‘샤프 29P·헨더슨 7A’ 포틀랜드, 클리블랜드 잡고 2연승 수확[NBA] 토토번가 2023.12.01 355
WKBL, 선수 유니폼 활용 스포츠카드 첫 선 토토번가 2023.12.01 781
징계 후에도 정신 못차린 그린...스티브 커 감독, 심판 판정 항의 테커니컬 파울 그린 또 '질타' "그 때… 토토번가 2023.12.01 443
‘REBOOT' 희망 남긴 두목 호랑이, ‘깨어나야 할’ 이승현 토토번가 2023.12.01 181
큰 부상 피한 크리스 폴, 다음 주 재검 예정 토토번가 2023.12.01 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