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를 거둔 볼로냐 FC 1909.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볼로냐 FC 1909가 리카르도 오르솔리니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엠폴리 FC를 3-0으로 잡았다.
볼로냐 FC 1909는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볼로냐에 위치한 레나토 달라라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7라운드 엠폴리 FC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볼로냐는 리그 4경기 만에 승리했고 엠폴리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엠폴리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3분 엠폴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마린이 올려준 공을 에부에히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스코룹스키가 막아냈다.
엠폴리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7분 말레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카푸토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슛을 했지만 골키퍼 스코룹스키가 쳐 냈다.
볼로냐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0분 상대 박스 오른쪽의 오르솔리니에게 패스가 연결됐다. 오르솔리니가 이를 잡아 슛을 했고 득점이 됐다. 이에 전반이 1-0 볼로냐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엠폴리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6분 엠폴 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마린이 올려준 공을 카푸토가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스코룹스키가 쳐 냈다.
볼로냐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20분 퍼거슨이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오르솔리니가 이를 잡아 슛을 해 골망을 흔들었다.
볼로냐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46분 엘 아주지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오르솔리니가 이를 슛으로 밀어 넣었다. 이에 경기는 3-0 볼로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