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를 거둔 첼시 FC[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첼시 FC가 서런던 더비에서 웃었다.
첼시 FC는 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풀럼 앤 해머스미스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풀럼 FC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리그 4경기 만에 승리했고 풀럼은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첼시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9분 엔소가 상대 진영 왼쪽으로 패스했다. 무드리크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슛을 했지만 빗나갔다.
첼시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7분 콜윌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무드리크가 이를 잡은 뒤 슛을 했고 득점이 됐다.
첼시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18분 팔머가 상대 박스 중앙으로 패스했다. 상대 센터백 림이 걷어낸 공이 브로야를 맞고 들어갔다. 이에 전반이 2-0 첼시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첼시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2분 팔머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브로야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첼시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7분 갤러거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마트센이 슛을 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풀럼이 반격에 나섰다. 후반 31분 케어니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팔리냐가 슛을 했지만 골키퍼 산체스가 방어했다. 이에 경기는 2-0 첼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